수족구 증상, 전염기간, 잠복기 알아볼까요? 수족구란 무엇인가요? 수족구(手足口)병은 병의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이 입, 손, 발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병의 증세가 워낙 특징적이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간혹 손과 발에 생기는 물집의 숫자가 매우 적거나 물집이 아닌 작고 붉은 일반적인 발진이 생기게 되면 파악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이 병은 ‘장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 생깁니다. 대개는 증상이 가벼워 열이 없거나 있어도 미열이며, 입 안의 물집이 터져 궤양이 생기고 이렇게 되면 음식을 먹을 때 아프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식사량이 줄었다가 자연히 좋아지는 가벼운 환입니다. 그러나 간간이 전혀 먹지 못하여 탈수가 생기거나, 뇌수막염, 뇌염과 같은 신경계 합병증이..
홍역 집단발병 대전의 한 소아병원에서 아이 홍역 환자 4명이 집단으로 확진됐습니다. 7일 대전시는 한 소아병원에 입원한 아이 5명이 모두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처음 발병한 아이는 최근 베트남에 다녀온 생후 7개월 아이입니다. 이 아기는 지난달 말 감기 증상으로 이 병원에 입원한 뒤 가와사키병이 의심돼 건양대병원으로 옮겼고 발열, 발진 증상이 나타나 홍역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아기는 지난 2일 홍역을 확진 받았습니다. 앞서 이 소아병원에 입원한 생후 9개월에서 3살인 아이 4명도 지난 5일과 6일 차례로 홍역 확진을 받았습니다. 확진 환자 중 4명은 아직 호역 예방 접종을 하기 전이고, 3살 아이 1명은 1차 접종한 상태였습니다. 홍역 예방 접종 1차 시기는 12 ~ 15개월이고, ..
홍역 증상, 예방접종 알아볼게요. 홍역이란 무엇인가요? 홍역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백신의 개발 이후 선진국에서는 그 발생이 현저히 줄었으나 개발도상국가에서는 아직도 흔히 발생하며, 특히 소아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한 질병으로 남아있습니다. 홍역 바이러스는 인간만이 유일한 숙주이며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droplet)에 의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하여 호흡기로 감염됩니다. 주로 환자와 직접 접촉이나 비인두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을 매개로 전파되며 공기매개로 전파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홍역 바이러스는 태반을 통과하기 때문에 태아가 감염되어 선천성 홍역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홍역은 온대 지방에서 늦은 겨울부터 봄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전염력이 강하여 감수성 있는 사람이..
홍역 증상과 예방접종 시기! 퇴치된 홍역이 다시 유행중인 이유! 엊그제부터 갑자기 이슈가 된것이 있습니다. 바로 홍역이 다시 대한민국에 나타났다는 정보인데요? 홍역은 사실상 우리나라에서는 완벽히 퇴치되어 없어진 증상이라고 발표까지 했었죠. 하지만 안산과 대구에서 홍역 집단 발병이 생기면서 우리나라가 더이상은 홍역 청정지대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통적으로 홍역은 살면서 반드시 한번은 걸리게되는 질병으로 알려져왔으며, 치료제나 백신이 없던 시대에는 홍역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어른보다는 어린아이들이 희생되었죠. 하지만 한번 걸리게 되면 평생 면역력이 생기는 홍역의 특성상 예방접종 필수 항목이 되면서부터 감염환자수가 줄어들어들고 마침내 홍역이 완벽 퇴치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