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습관 생리대 라돈 검출 논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라돈 검출로 논란을 일으킨 생리대 업체 '오늘습관'이 해명자료로 내놓은 KBSI의 방사능 검출 시험결과서가 위해성 없음을 의미한다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10월 18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따르면 JTBC는 오늘습관 생리대의 흡수층에 있는 제올라이트 패치에서 라돈이 검출됐으며 이는 앞서 한 차례 논란이 됐던 대진침대보다 많은 양의 라돈이 검출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늘습관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으로부터 발급받은 '방사능 검출 시험 결과서'를 공개하고 국내 방사능 안전기준 수치보다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반박하며 나섰습니다. 하지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이날 오늘습관 생리대 라돈 검출 논란과..
악독"...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담당의사, 피범벅에 참혹했던 그날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해자를 애도했습니다.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 5일여가 흘렀는데요. 많은 스타들이 전면에 나서 관심을 촉구했고, 여론 역시 강한 처벌에 대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가운데, 남궁인 교수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억측을 바로 잡기 위해 올린다며 해당 사건 피해자 A씨의 당일 응급실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남궁인 교수는 글에서 강서구 PC방 살인으로 20대 청춘이 참혹하게 져버린 데 대한 깊은 분누와 참담함, 그리고 동질감을 느꼈음을 밝혔습니다.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으며 지냈다"다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일요일 아침, 피해자가 응급실에 실려온 ..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담당의사 남궁인이 바라본 그날의 사건 현재 사회적으로 논란이 많이 되고있는 강서구의 PC방 살인사건의 담당의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쓴 글이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고 있습니다. 충격적일 정도로 잔인한 사건이었지만 담당의사는 처음엔 환자의 프라이버시라 생각하고 본인이 언급하는것이 공공의 이익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 많은 사람들이 사건에 대해서 접하게되었고 사실관계의 설명과 현 사회 시스템이 보다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쓴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글의 전문입니다. 피해자의 상처에 대한 묘사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분노와 슬픔을 자아내니 유의바랍니다. 1. 나는 강서구 PC방 피해자의 담당의였다. 처음엔 사건에 대해 함구할 생각이었다. 당연히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