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우도 가는 길, 배 편과 요금, 우도에서 이동수단?
제주 여행, 우도 가는 길, 배 편과 요금, 우도에서 이동수단? 제주에 살면서 제주의 에머랄드빛 바다를 보기만 하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다. 제주 여행을 번갯불에 콩을 튀겨 먹듯이 이곳저곳을 헐떡이며 다니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제주 평생 한번 올 곳이 아니다. 천천히 숨을 쉬며 여유롭게 쉼을 즐기라.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라. 우도는 그런 곳 중 하나다. 두어 시간 만에 인증샷만 찍고 다닌다면 시간도 돈도 아깝다. 하고수동 모래사장이든 어디든 깔판을 깔면 누울 자리가 되고, 우산을 펼치면 파라솔이 된다. 가져온 책을 펴고 한 페이지라도 읽으면서 생각할 여유, 피곤한 내 몸에 쉼을 줄 짧은 낮잠을 잘 용기가 아쉽다. 하고수동 해변은 고운 모래라서 밟아도 평탄하다. 깔판 깔고 누워도 좋다 제주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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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8.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