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전쟁 - 쑹홍빙 1997년과 2008년. 두번의 금융위기가 한국을 강타했고, 이 두 번의 위기는 나같은 일반인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IMF 외환위기 때는 우리집이 말그대로 '큰' 피해를 입기도 했고, 2008년의 금융위기 때는 친한 친구들이 번번히 입사지원에 실패하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석사 졸업 후에 취직한 회사에서 만난 한 동기로부터 "여기가 딱 100번째 지원한 곳이야"라는 고백을 듣고 놀랐던 기억이 난다. 아마 2008년을 기점으로 '구직난', '임금피크제', '3포세대', '세대간 갈등' 같은 무서운 단어들이 자주 보이기 시작한 것 같다. 이 거대한 흐름의 이유는 무엇인가? 그 궁금함에 을 처음 펼쳐봤다. 금융위기가 닥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는데, 당시 경제의 '경'자도 모르는 문외..
2018.02.06 경제기사 공부하기 [경영일반] '코포자' 만들 건가요?"…대치동은 지금 '코딩 시대' - 지난 3일 기자가 찾은 서울 대치동 학원 거리. 수학과 영어 학원들 사이 코딩학원 간판이 제법 눈에 띈다. - 주변 부동산 업주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대치동 학원가에 코딩학원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 SW(소프트웨어) 특기전형을 시행하는 대학들이 확 늘어난 데다 올해부터 중학교를 시작으로 SW 코딩과목 정규 교과목 - 영상제작 등의 코스로 이뤄진 특강 가격은 18만원부터 41만원까지 다양하다. 모든 특강을 다 들을 경우 90만원에 육박 [코딩은 생각보다 어렵다. 특히 접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굉장히 어렵게 생각될 수 있다. 이 기사를 통해서 처음 알았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코딩과목이 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