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경주혼자여행.... 실망과 감탄이 동시에 느껴지던 그 곳, 경주 2019년 1월 여행 주말동안 경주를 여행했다. 금요일 밤 회사일이 끝나자마자 짐을 챙겨 경주로 향했다. 2박3일을 지냈지만, 실제는 늦은 금요일 밤 경주에 도착했으니 1박2일 온전한 효과랄까. 다행이라면 딱 여행 시작시점부터 날씨가 풀려서 하루종일 걷기에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좋았다. 물론 하루종일 밖에 있으니 저녁되어 감기기운이 슬쩍 돌기는 했지만. 어른이 된 이후로 경주를 여행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한국에서 나고 자라 교육을 받은 이라면 누구나 수학여행의 한 코스로 경주를 들르지만 그건 그때...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어린 시절의 경주와 지금 여행은 비교가 불가할 터다. 내가 경주로 여행을 하겠다고 하니 주변에서 일괄적으로..
2018년도 마지막 여행 -부산 -1 아침부터 기차를 타기 위해 서울역으로 향했다 날씨가 좋지 않았다 2018년 12월 부산을 가는 ktx에 안착 친구가 조금 늦어서 뛰어서 기차를 탔다 ㅎㅎ 뛰어서 기차 타는 건 처음이라 뭔가 두근두근 진짜 놓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두근 거렸다 뭐 요즘은 환불도 잘 해준다지만 그래도 두근두근했다 앉아서 마음을 추수리며 전 날 사다 놓은 빵을 먹으며 부산으로 향했다 (초점 힘듬 리코) 흰여울문화마을이 첫 코스였다 마을에 도착하자 아침부터 구리구리하던 날씨는 비를 내렸고 우산이 없던 우리는 동네 아저씨(?)로 보이는 분의 추천으로 구멍가게에서 우산을 사들고 돌아다녔다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바다를 보기 기분이 좋았다 역시 바다는 바다다 역시 먹어야지 다음 코스는 남포동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