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8년도 마지막 여행 -부산 -1

아침부터 기차를 타기 위해

서울역으로 향했다 날씨가 좋지 않았다

2018년 12월 부산을 가는 ktx에 안착

친구가 조금 늦어서 뛰어서 기차를 탔다 ㅎㅎ

뛰어서 기차 타는 건 처음이라 뭔가 두근두근 진짜 놓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두근 거렸다

뭐 요즘은 환불도 잘 해준다지만 그래도 두근두근했다

앉아서 마음을 추수리며

전 날 사다 놓은 빵을 먹으며 부산으로 향했다

(초점 힘듬 리코)

흰여울문화마을이 첫 코스였다

마을에 도착하자 아침부터 구리구리하던 날씨는 비를 내렸고

우산이 없던 우리는 동네 아저씨(?)로 보이는 분의 추천으로 구멍가게에서 우산을 사들고 돌아다녔다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바다를 보기 기분이 좋았다

역시 바다는 바다다

역시 먹어야지 다음 코스는 남포동시장

시도 잘 못 봐서 자갈치시장으로 갈뻔했지만 다시 턴 해서 우걱우걱 먹었다

맛있었다 국밥

밥을 먹고 남포동 안에 있는 빈티지뮤지엄을 찾아갔다

찾기 힘들었다 흐흐

예전에도 부산 왔을 때 와봤지만

이 동네는 여기만 볼만하다

저기 저기 우디 통을 사오고 말았다

초점 힘듬 리코는 가끔 재밌는 느낌을 주기도한다

물론 어 이름 생각안난다 어... 그 꽃... 설정이 있지만 찍다보면 귀찮은 것...

기분 좋은 곳이다 빈티지뮤지엄 ㅎ

먹어야하는 떡볶이집이 문을 닫아 그냥 보이는 곳 들어 가서 비빔당면을 시켰는데

맛없었다 맛없다고 하는 건 먹지 말아야 한다

맛 없으니까

(하도 별로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안 먹으려다 먹었는데 역시는 역시다)

그래도 마지막에 씨앗호떡을 먹고 기분 좋아져서 숙소로 짐을 풀기 위해

향했다

씨앗호떡은 맛있다

사람 많다

from http://cheechi.tistory.com/33 by ccl(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