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하기비스 피해, 현지 상황 일본 태풍 제19호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5일 NHK에 따르면 하기비스로 58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막대하게 번지고 있다. 실종자는 15명이다.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은 사망자를 56명으로 보도했습니다. 피해 상황을 확인하지 못한 지역도 있어 피해 전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NHK는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NHK에 따르면 최소 일본 전역에서 최소 1만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900가구가 주택이 손상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기비스는 12일 오후 7시경 이즈반도를 강타한 후 도쿄 수도권 간토 지방을 종단 후 후쿠시마현 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NHK는 각지에서 연간 강수량 3..
일본 폭우피해 비피해 지역 일본 규슈 지방에서 28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무려 48만여명이 대피했다고 NHK와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는데요. 일본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후쿠오카현, 나가사키현, 사가현 등에서 폭우가 쏟아지자 '호우 특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엄청난 비피해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호우 특별 경보는 일본 기상청이 호우와 관련해 발령하는 5단계 경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날 새벽 사가시와 나가사키시에서는 1시간에 각각 110㎜와 92.5㎜의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29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강수량은 나가사키현 히라도시 495㎜, 사가시 440㎜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 두 지역의 강수량은 평년의 8월 한달 강수량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기상청은 역대 최대의..
일본 폭우 피해 현황 규슈지역 '48만명 즉시 피난' 일본 규슈지역 폭우로 일본 피해 현황 '48만명 즉시 피난' “호우 특별 경보 발령” 기록적인 폭우 늘 폭우로 말썽이 많은 지역입니다. 일본의 규슈 지방입니다. 이곳에서 금일 28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내려 “48만 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합니다. 이 전에 일본 기상청은 28일 새벽부터 후쿠오카(福岡)현, 나가사키(長崎)현, 사가(佐賀)현 등에서 폭우가 쏟아져 내리자 '호우 특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규수지역 폭우 이번에 발령한 “호우 특별 경보”는 일본 기상청이 호우와 관련해 발령하는 5단계 경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규슈 지역 폭우 이날 새벽 사가시와 나가사키시에서는 1시간에 각각 110㎜와 92.5㎜의 폭우가 쏟아지는 기록을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