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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결별 리천
중국 유명 배우 판빙빙이 남자 친구인 영화감독 겸 배우 리천과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판빙빙은 27일 자신의 웨이보에서 ' 사람은 일생에서 다양한 이별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의 만남 속에서 얻은 사랑과 따뜻함은 영원한 힘으로 변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신이 한 길로 보여준 기부와 지원, 사랑에 감사하다. 앞으로 있을 관심과 애정에도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 우리는 더 이상 우리가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우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리천도 같은 시간 웨이보에 판빙빙의 게시물을 공유한 뒤 ' 친구에서 애인이 됐고, 다시 친구로 돌아간다. 감정의 형식은 변하지만 당신과 나 사이의 순수했던 느낌은 변하지 않는다. 믿음과 지지는 영원하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가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우리다' 고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판빙빙과 약혼자 리천은 2014년 드라마 '무미랑전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후 2015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7년 공식 프러포즈를 받고 약혼했습니다.
지난해 2월에는 ' 하반기에 인생에서 큰 일을 치른다'며 판빙빙과의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이후 판빙빙이 이중 계약과 탈세 의혹이 제기되면서 두 사람이 결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판빙빙이 4개월간 실종되는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리천은 판빙빙 곁을 지켜주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 두 사람의 결별설은 루머로 끝났는데요.
또한 지난 3월까지만 해도 결혼설은 물론 임신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판빙이 리천과 결혼한 후 은퇴하고 평범한 삶을 살 예정이라는 은퇴, 결혼설도 보도되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 두 사람은 연인에서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 소식에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판빙빙은 1981년생으로 한국나이는 39세입니다. 판빙빙은 중화권은 물론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톱스타 인데요. 1998년 '황제의 딸' 로 데뷔해 2003년 드라마 '평종협영록' 과 2004년 영화 '핸드폰'의 주연을 맡으면서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후 2011년 한국 영화 '마이웨이'에도 출연했으며 2014년 영화 '엑스멘;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기도 했씁니다. 지난해 영화 '대폭발'과 다른 계약에서 이중계약을 하고 탈세를 하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받았지만 여전히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979년생 리천은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인데요. 1997년 드라마 '십칠세불곡'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대지진','건당위업'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또한 2014년 방영한 중국판 '런닝맨','달려라 형제' 고정 멤버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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