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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발암물질 환경호르몬 검출 서울 아리수는 괜찮을까?

대구 수돗물에서 발암물질과 신종 환경 호르몬이 검출 됐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과 24일에 대구 수돗물 공급지에서 검출이 된 것인데요.

낙동강 물을 정수한 수돗물에서 과불화헥산술폰산과 과불화옥산탄 이란 물질이 검출이 됐다고 합니다.

이 과불화헥산술폰산은 후라이팬 코팅제나 살충제, 반도체 세정제 등에 사용하는 화학 물질입니다.

또한 환경 호르몬 과불화옥산탄은 발암 물질로 독성을 일으키고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대구 수돗물을 가지고 아기 분유를 타왔다는 대구맘 분들도 상당히 많은 상황이라 큰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것을 모르고 대구 수돗물로 음식을 조리하고 음용해온 분들은 누가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현재 대구 수돗물에서 과불화헥산술폰, 과불화옥산탄이 검출 된 원인으로 구미 공단에서 방출한 폐수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구미하수처리장에서 방류수에서 과불화헥산술폰산이 검출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독성 성분들은 정수기 필터로도 제거가 안되고 끓이면 오히려 더 심해진다고 하니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구 수돗물 뿐만 아니라 전국의 수돗물로 불안감이 확산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은데요. 제가 거주하는 지역의 수돗물인 서울 아리수도 대구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대구에서는 생수 확보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고 하는데 조속히 제대로 된 원인 규명과 조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구 수돗물에 포함된 물질들은 간 독성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등과 같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하니 내 몸에 무언가 이상한 변화가 감지가 됐다면 조속히 병원을 찾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from http://itssueda.tistory.com/1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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