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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이치 욜로 공원, 코낙 피어 쇼핑몰 - 터키 패키지 여행(#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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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후리예트 광장, 이치 욜로 공원, 코낙 피어 쇼핑몰

터키 패키지 여행(#39)

-- 터키 패키지 여행 6일차 -- 이즈미르 줌후리예트 (Cumhuriyet)광장의 아타튀르크 동상 이즈미르 힐튼 호텔에서 짐을 풀고 저녁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주변 관광을 하기로 하고 호텔을 나섰다. 이즈미르 힐튼 호텔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르네상스 호텔(Renaissance İzmir hotel), 왼쪽은 스위소텔(Swissôtel Büyük Efes İzmir hotel) 주변에 호텔이 상당히 많이 있다. 터키의 가로수 수준~ ㅎㄷㄷ 이즈미르 힐튼 호텔에서 바다가 방향으로 10분정도 걸으면 아타튀르크 광장이 나온다. 아타튀르크 광장앞의 뫼벤피크 호텔(Mövenpick Hotel)과 튀르크 텔레콤(Türk Telekom) 빌딩이 보인다. 바다가와 접해있는 이치 욜로 공원(Park İçi Yolu)

터키의 길거리에서 흔히 볼수 있는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시미트(Simit)' 빵 원형 모양으로 표면에는 깨가 잔득 발려있다. 맛은 특별히 달거나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편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먹기 좋다. 1개에 0.5~1 리라정도이다.

이치 욜로 공원에서 특이한 놀이 기구를 즐기는 사람들

터키 관광지에서 자주보는 관광용 마차

이렇게 탁 트인 광장이 부럽게 느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공간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이즈미르 줌후리예트 (Cumhuriyet)광장의 아타튀르크 동상 말에 올라탄 아타튀르크의 동상이 바다를 응시하며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서있다. 아타튀르크의 원래 이름은 '무스타파'이다. 군사대학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완벽함을 뜻하는 '케말'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장교로 임관한 후에는 눈부신 전과를 거두어 장군이라는 뜻의 '파샤'라는 호칭을 이름에 추가하여 '무스타파 케말 파샤'가 되었다. 그후 터키 민족독립전쟁을 일으켜 공화제를 선포하고 터키의 초대 대통령이 되어 근대화와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여 훗날 그 공로를 인정받아 터키 국회로부터 '조국의 아버지'라는 뜻의 '아타튀르크'라는 이름을 헌정받았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열대지방의 휴양지 거리 느낌이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같은 패키지 팀원을 만났다. 자기네 들은 코낙 피어(KONAK PIER) 쇼핑몰에 구경가는 길이라고 한다. 순간 구세주를 만나 느낌이었다. 당장 같이 가기로 하고 호텔에서 받은 관광 안내도로 위치를 확인하고 같이 갈려고 했는데.......맞은편에 도미노피자가!!!

길거리에서 일행과 이야기 도중 눈에 띈 도미노 피자!!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일행을 쇼핑몰로 먼저 보내고 도미노 피자로 향했다.

도미노 피자 콤비네이션 작은 사이즈와 콜라 1리터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피자 13리라(당시 환율 1리라에 180원 계산시 약2,340원), 콜라 5리라(약 900원)~ 엄청나게 싼 가격에 피자와 콜라를 먹었다. (호텔 석식을 먹기위해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다) 피자 가격이 너무 저렴하여 믿기지 않았다. 언빌리버블~~

멀리 보이는 흰 건물이 코낙 피어 쇼핑몰이다.

줌후리예트 (Cumhuriyet)광장에서 줌후리예트 거리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 코낙 부두(KONAK PIER)의 쇼핑몰이 나온다. 줌후리예트는 터키어로 '공화국'이라는 뜻이다. ~ 우리는 해안구경을 하면서 해안길로 내려왔다.

쇼핑몰 내부, 할인(iNDiRiM)이 무려 70% 수준이다. ~헐

쇼핑몰에서 바라본 해안거리

쇼핑몰 내의 영화관, 우리나라의 CGV같은 느낌이었다.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이 상영중이었다.

영화 포스터를 보며 쇼핑몰을 산책하였다.... 본격적인 쇼핑을 시작하였다.... 쇼핑한다고 사진이 없다~ (쇼핑에 집중한다고 사진을 잠시 접어두었다......사실 쇼핑 샵에서 사진찍는거는 상당히 부담스럽기도 하고)

쇼핑의 흔적들

KOTON 매장에서 의류를 구입했다. 운동복세트등 4종류를 구입했는데도 204리라 한국돈 약 37,000원이 안되는 금액이다. 정말 터키는 물가가 엄청 싸다.(사실 우리가 여행할 시점에 터키에 환율 대란이 생겼다. 우리나라의 imf 같은 상황이 발생하여 엄청나게 환율이 폭락했다.) koton은 우리나라에도 있는 유니클로, 자라와 같은 중저가 브랜이다.

from http://ponster.tistory.com/38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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