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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재 지영동 액자 공장 진화 성공한 이유

경기도 고양시 지영동의 한 액자 공장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화재가 발생함으로 인해서 재난 문자를 통해서 고양시에 화재 알림 문자를 보냈으며 추가 피해가 혹시나 생기지 않도록 소방당국 역시나 신속히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6시 50분쯤 화재가 발생하였고 진화 작업이 계속되면서 큰 불길이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화재는 어디서든 되도록이면 절대로 나지 말아야 하지만 일단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그 장소와 시급성에 따라서 소방당국은 판단을 내리고 결정을 해야만 합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6대와 인력 6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이후 1시간 30분 만인 오전 8시 20분쯤 큰 불길이 잡힌 것입니다.

물론 과거에도 소방당국은 열심히 했지만 최근 들어서 소방당국의 지원 체계가 틀이 잡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 더 소방당국이 좀더 전국적인 틀을 잡기 위해서는 역시나 소방 공무원들이 지방에 속해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에 속해 있어야만 합니다. 지난 춘천 화재 현장에서도 전국적으로 소방차들을 모았던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땅이 좁기 때문에 그리고 인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일단 불의 상태에 따라, 불의 크기에 따라 단순히 한 지역에서만 소방차와 직원들을 끌어모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소방차와 직원들을 전국에서 끌어모아야 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국회가 빨리 일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소방 공무원의 국가직 이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쨌든 다행스럽게도 고양시의 지영동 액자 공장의 화재는 액자 공장 3동과 박스 공장 2동 등 모두 공장 5개 동이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불길이 확산되고 검은 연기가 퍼지기는 했지만 직원들과 주변의 이웃들은 자력으로 대피하는데 성공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완벽히 진화가 된 다음에 혹시나 있을 인명 피해를 다시 한 번 소방당국이 확인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from http://shahrzad.tistory.com/29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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