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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버닝썬 김상중 조롱 클럽 레이블 어떤 곳?

'제2의 버닝썬' 이라고 불리는 강남의 클럽 레이블에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 팀을 조롱하는 듯한 영상을 클럽 내에 틀어 놓고 영업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알 제작진 및 진행자 김상중씨가 불쾌감을 표현했습니다.

클럽 레이블은 강남 신사역 1번 출구 (구 바운드 자리)에 올해 4월 오픈을 했는데요. 클럽 레이블은 문제의 버닝썬, 아레나 직원들이 다시 모여 있는 클럽이라하여 더욱 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클럽 '레이블'은 버닝썬 의혹을 다룬 '그알' 방송을 대형 모니터에 띄어 놓고 영업을 하였는데요. 해당 사실은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방송에 공개되었습니다. 당시 스트레이트는 YG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과 함께 다시금 활기를 띄고 있는 클럽들에 대해 집중 취재했죠.

클럽 레이블의 김상중 조롱 영업이 방송에 공개되면서 평소 심하게 화를 내는 게 언급하는 정도인 김상중씨도 그알 제작진 및 PD에게 "혹시 그 방송 봤니? 내 초상권과 '그것이 알고싶다' 저작권이 문제되는거 아니니? 어떻게 할거니?" 라고 물어보며 굉장히 언짢은 심경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클럽 레이블은 내부에 흐르던 음악을 잠시 멈춘 뒤 김상중이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말입니다"라고 발언을 하는 장면을 재생하는 등 영상을 임의로 편집해 사용했다고 하죠.

현재 그알 김PD는 "어떤 형태로 돌려드려야 하나 계속 고민하고 있다" 라며 그것이알고싶다와 김상중을 조롱한 영상에 대해 클럽 레이블에 어떻게 돌려줘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레이블은 직원 상당수가 탈세 의혹으로 문을 닫은 클럽 '아레나' 출신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 말 영업을 시작했는데요. 최근에는 클럽 레이블이 일반음식점으로 구청 허가를 받고 유흥주점으로 운영을 해 클럽 레이블 대표 김모씨와 총괄매니저 최모씨 등 2명이 불구속 입건된 사건도 있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클럽 레이블은 클럽 분리 벽을 설치하고 일부 구역은 유흥주점, 일부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영업을 해오다가 최근 분리 벽을 제거해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된 구역도 유흥주점처럼 운영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보통 유흥주점으로 신고를 하면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등 세금을 추가로 납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클럽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를 하고 나중에 이와 같은 불법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승리가 사장으로 있었던 홍대 클럽 '러브시그널' 역시 같은 위반 혐의로 탈세 의혹을 받은 바 있죠.

클럽 레이블은 한 테이블에 200만원이 넘는 VIP룸이 20개가 모두 예약되는 등 운영방식이나 구조가 버닝썬을 쏙 빼닮아 제2의 버닝썬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클럽 레이블은 승리 영장 기각 및 '경찰총장' 윤총경의 '뇌물죄, 김영란법' 등이 모두 무혐의로 판결이 나며 새 클럽으로 단장하여 오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말 그알팀과 김상중씨가 화낼만도 한데요. 어떻게 클럽에서 정말 조롱하듯 그알 김상중씨 영상을 대형 화면에 노래를 끊어가며 틀어 놓을 수가 있는지...그것이알고싶다 팀의 제대로된 대책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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