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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다녀온 영흥도 꿈의궁전 펜션후기

#1박2일 영흥도 꿈의궁전 펜션♬

오늘은 가족들과 다녀온 영흥도펜션 꿈의궁전에 다녀온 후기를 전합니다~

7월 첫째주 1일~2일에 다녀왔어요

7월 첫째주에 비가 올거란 일기예보가 많아서

영흥도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요

붐비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차가 없어서ㅠㅠ오이도 지하철역에서

아빠차타고 가느라 힘들었지만 막상 도착하니 신났음:)

우리 가족은 아빠 일이 끝나자마자 저녁6시에 출발해서

저녁 9시쯤..아주 늦게 영흥도펜션 꿈의궁전에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숯불에 고기 구워먹으러 감!

바베큐장 이용할 때 추가 비용은

비수기라 그런지 만원들었어요!

바베큐장은 깨끗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심~굳굳

오랜만에 본 동생이랑 엄마아빠와 함께 오니까

준비할 게 없어서 맘이 너무 편함

"고기굽는 아부지"

이건 훈제삼겹살인데, 질긴 햄 먹는 기분이었어요

일반 삼겹살이 훨~씬 맛있음

불이 너무 쎄서 삼겹살이 좀 퍽퍽ㅎㅎ

그래도 밖에 나와서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쌈싸먹을 상추, 깻잎과 밑반찬, 삼겹살부터

바나나우유, 수박, 참외까지!

완전 포식했어요ㅎㅎ

배부르게 먹고 본격적으로 꿈의궁전 펜션에 들어갔는데요

(저희는 401호 캐모마일 방을 미리 예약했어요)

펜션은 남편이 찾고, 방은 제가 골랐는데..

순전히 저 벽지가 시원하고 상큼해보여서 선택했어요

주방도 깔끔하고, 식기, 밥솥, 전자렌지, 가스레인지도

가지런히 잘 놓여져 있었음~!

깔끔한 톤의 벽지와 가구들이 맘에 들었어요

5명이 갔는데, 이불 베개와 화장실 수건도 넉넉해서

불편함 없이 1박 2일 지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빵빵한 에어컨이 가장 좋았답니다ㅎㅎ

이때는 열대야가 심하진 않았지만, 시원해서 쾌적하게

펜션에 있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오랜만에 바닥에서 잤더니

어깨가 배겨서 고생함ㅠㅠ

#1박2일 영흥도, 먹거리 투어~

사실 영흥도가 그리 멀진 않았지만

그냥 바다만 있어서

활동적으로 놀기엔 좀 심심했어요

비가 살짝 오다가 멈춰서 그런지

날씨는 별로였음

파도도 없고 뭔가 칙칙...

안 더운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까요ㅎㅎ

그냥 1박2일 먹으러 갔다온 듯

십리포 해수욕장 옆 수산물센터에서 광어를 먹고~♬♪

(광어 불쌍)

회는 항상 양이 부족했었는데,

이번엔 진짜 양이 많아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여긴 십리포해변 바다고양이횟집인데

회를 안먹고...튀김세트만 먹음ㅋㅋ

새우가 제일 맛있었어요:)

이왕이면 보트도 탔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1박 2일 야무지게 먹고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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