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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교통사고 구호 해병대 수색대 집

그룹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이 한밤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다친 운전자를 구호 조치했다고 알려졌는데요.

김상혁 인스타그램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는 19일 “A씨(37)가 오전 1시30분쯤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으로 운전하던 승용차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오종혁은 당시 현장을 지나고 있었고, 사고를 목격하고 차를 세운 후 A씨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 말을 걸으며 구급차가 올때까지 곁을 지켰다고 하네요.

A씨는 현장에 있던 다른 누군가의 119에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하며,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고 목과 다리를 다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종혁은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사고를 당한 분이 의식을 잃어갔다. 말을 걸며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곁을 지킨 것뿐이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네요.

가수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오종혁은 평소 원칙을 지키는 ‘개념 연예인’으로 통하고 있는데요. 그는 2011년 4월 해병대에 입대했었죠.

당시 훈련을 완주하기 위해 2013년 1월로 예정된 전역을 같은 해 2월 연기해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해병대 수색대를 가려고 탄원서 형식의 손편지를 썼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죠.

김상혁과는 같이 1999년 그룹 클릭비(Click-B)로 데뷔했으며,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하며, 결혼하면 자주 못 뵐 것 같아서 부모님 댁으로 들어갔다고 털어놨네요. 아들 낳는게 꿈이라고 말하기도 했네요.

from http://amerione.tistory.com/166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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