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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이혼소송 기각 1200억 재산

홍상수 감독이 아내 A 씨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에서 법원이 기각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홍상수와 A 씨의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기는 했지만 이에 대한 주된 책임은 홍상수에게 있다. 유책 배우자인 홍상수의 이혼 청구를 예외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하지도 않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판결 결과에 대해 "대체로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입니다. 일부 네티즌은 ”불륜은 배우자에 대한 살인“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혼 의사를 밝힌 뒤 2년 7개월 만입니다. 홍상수 감독은 2016년 11월 초 법원에 아내 A 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을 신청했습니다. 당시 법원은 A 씨에게 조정신청서와 조정절차 안내서를 2 차례 보냈지만 A 씨가 서류 수령을 거부하여 조정이 무산 됐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같은 해 12월 20일 정식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이후 소송이 본격화되면서 2017년 12월 이혼 소송의 첫 재판이 열렸지만 A 씨는 법정에 나오지 않았고 대리인 역시 선임하지 않았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2017년 3월 영화'밤의 해변에서 혼자'언론시사회에서 배우 김민희와 불륜관계임을 고백해 충격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불륜설 관련 질문에 홍상수 감독은 '서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김민희와의 연인 사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주연배우였던 김민희와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홍상수 감독은 '클레어의 카메라' '그 후' '풀잎들' '강변 호텔'등 자신의 작품 속에 김민희를 담았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현재 불륜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서 국내 활동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당당히 데이트하는 장면이 목격이 되었고 영화제에도 동반 출연하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들어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1960년생이고, 김민희는 1982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22살입니다.

홍상수 감독은 1960년 생으로 올해 나이 60세입니다. 홍상수 감독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중퇴를 한 뒤 유학을 가서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을 졸업했으며, 시카고 예술대학 대학원 영화학 석사를 졸업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1996년 영화 '돼지가 우울에 빠진 날'이라는 작품으로 영화감독으로 데뷔를 하였으며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 로테르담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청룡영화제 감독상, 각본상, 칸영화제 주목한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감독입니다.

홍상수 감독은 1985년 일반인과 결혼한 홍상수는 아내와 딸 한 명이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시어머니를 수발한 아내를 버린 것도 모자라 장모의 빈소에도 찾아가지 않았으며, 자신의 딸 유학비도 끊고 김민희를 서포터 하는 것에 엄청난 질타와 비난을 받았습니다.

아내 A 씨는 한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우리를 지금 이 지옥 속에 빠뜨려 놓고, 남편은 너무 행복한 표정을 해가지고 김민희를 쳐다보고 있다. 저희 남편이 큰소리치고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이 있다. 황당하게 들리겠지만 저희 남편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홍상수를 검색하다 보면 '홍상수 재산 1200 억'이라는 연관 검색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과거 리얼 프로그램에서 홍상수 부인을 찾아갔을 당시 시어머니의 1200억대 유산설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며 누군가 소설을 쓴 것이라고 방송에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김민희 임신'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홍상수 감독 아내는 인터뷰를 통해 배우 김민희가 '임신할 때까지 봐달라고 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from http://opopii.tistory.com/118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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