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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 이혼 다이어트 식단 아내 최경은

개그맨 겸 배우 류담이 4년 전에 이혼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4일 한 매체는 “류담이 지난 2015년 아내 A 씨와 합의 하에 이혼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류담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전처와 3년간 열애 후 지난 2011년에 서울 여의도 63 빌딩 '그랜드볼륨'에서 2세 연하의 리포터 출신 최경은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수근, 정형돈, 장동혁, 윤택, 박휘순 등 인기 동료 개그맨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개그맨뿐 아니라 배우 지성과 배용준도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류담의 결혼식에 개그맨 장동혁과 노우진이 사회를 맡았으며,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와 포맨, 홍경민이 축가를 불렀습니다.

그 후 4년 만인 2015년 이혼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전처를 배려해 그간 주변에 이혼 사실 등 가정사를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혼한 지 4년 만에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그의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돼 죄송하다” 며 “본인 확인 결과, 류담 씨는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다”며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 받지 않도록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 바란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류담은 1979년생으로 41세입니다. 류담은 서울 예술대학으로 졸업 후, 개그맨 공채 시험을 봤는데 단번해 합격했다고 합니다. 류담은 2003년 KBS 1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입문한 뒤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 '불청객들' 등의 코너에 출연했습니다. 류담은 개그콘서트 시절 악명 높은 군기반장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KBS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이동혁, 이수근, 장동혁, 김진철 등이 있습니다. 류담은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SBS'정글의 법칙'에서 활약하는 한편 드라마 '선덕여왕'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 성균관 스캔들, 로열패밀리, 빛과 그림자, 오자룡이 간다, 황금무지개, 엽기적인 그녀, 돈 꽃등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폭을 넓혔습니다. 빛과 그림자 드라마에서는 주인공 안재욱의 오른팔 역을 맡으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2년간 40kg을 감량했으며, 10kg을 더 감량할 예정이라고 공개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류담은 연기에 대한 욕심으로 체중감량에 힘써왔습니다.

류담은 '밥그릇 크기를 줄이며,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젓가락으로 천천히 식사했다. 쌀밥 대신 현미밥을 먹고 간이 좀 없는 음식을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류담은 아직까지 체중 조절에 힘쓰고 있으며, 한때 120kg까지 나갔던 몸무게가 81kg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rom http://opopii.tistory.com/119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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