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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불법녹취논란? 이게 사실이야?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이크로닷 관련 소식입니다. 한때 빚투 논란으로 잠적까지 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요.
이번에는 불법녹취논란에 또 이슈를 만들었네요. 소식 정리해드릴게요.
빚투 논란에 휩싸인 래퍼 마이크로닷이 피해자들에 대한 불법녹취로 파문을 일으켰다고 해요.
11일 중부매일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부친인 신모씨의 첫 공판을 3일 앞둔 지난달 18일 제천에 거주하는 피해자 A씨를 찾아가 사기사건과 관련해 합의를 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A씨의 주장에 의하면 그는 자신의 친척과 함께 A씨 사무실에 방문해 신 씨 부부 사기혐의 관련 합의를 해줄 것을 종용했지만 A씨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해요.
A씨는 “마이크로닷 일행이 사무실을 빠져나가고 나도 건물 아래 창고로 내려왔는데 창고 셔터 너머로 남성 목소리가 들렸다. 그의 목소리였다”면서 “거기서 그가 ‘
쓸만한 내용 녹음 잘 됐냐’라고 묻자 같이 온 일행이 ‘앞에 것은 쓰면 안 된다. 우리한테 불리하다’라고 말하는 것이 들렸다”라고 전했다고 해요.
이 과정에서 마이크로닷의 불법녹취 논란이 불거졌다고 해요. A씨는 마이크로닷 일행으로부터 녹음 관련 이야기를 전혀 듣지 못했고, 마이크로닷이 A씨의 말실수를 노렸다는 게 그의 주장이라고 합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그의 불법녹음 정황과 관련해 피해자들은 방송 복귀를 위해 언론플레이를 준비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해요.
앞서 마이크로닷의 부모인 신 씨 부부는 지난 1997년 충북 제천의 한 마을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며 친척, 지인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챙겨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해요.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부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가장 먼저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사과부터 전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이어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해요.
이렇게 마이크로닷 불법녹취논란 관련 소식을 정리해봤는데요.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대박이네요. 잘못을 저질러놓고. 오히려 빠져나갈 구멍을 찾는것도 모자라서.
불법녹취를 통해서 상대망 말실수를 잡아내려고 했다니. 정말 소름돋네요. 마이크로닷은 국내 복귀는 영영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악의 범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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