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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이혼 10주년 연인 작가 다니엘 튜더
작가 겸 기자로 알려진 곽정은이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외국인 연하 남자 친구와 열애 소식을 발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곽정은의 남자 친구가 작가 겸 경제전문가 다니엘 튜더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12일 SBS funE는 출판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가 올 초 명상 관련한 일을 준비하는 도중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기자 출신 작가라는 공통적인 배경에, 명상과 인문학에 대한 공통적인 관심사로 짧은 시간 빠르게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곽정은은 외국인 남자 친구와의 교제 사실 공개 후 악플러들에게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익명성의 그늘에 숨어 차마 입에 담기조차 버거울 정도의 더럽고 폭력적인 말들을 온라인 상에 배설하는 사람들은, 실상 그런 식이 아니고서는 자신의 고통을 드러내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지.
자기 자신의 어떤 모습을 싫어하기란 버겁고 힘드니, 알려진 누군가에게 자기혐오를 투사하고 그를 미워하는 것이지. 삶의 준엄한 의미도 모르고, 인간으로 서의 품위도 버린 채, 인생이 그런 식으로 조용히 저물어 가는 것은, 사실 너무 슬픈 일이지."라고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한 방송에서 신동엽이 곽정은에게 최근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묻자, 곽정은은 남들에게 조언을 잘하는 역할이어도 실제로 자신이 사랑할 때는 힘들다고 언급해 눈길을 끓었습니다.
곽정은은 당분간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라는 의미 심장한 발언을 했습니다. 신동엽이 현재 연애를 하고 있냐고 다시 묻자 곽정은 만나는 사람이 있긴 한데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고백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곽정은 나이는 1978년 12월 10일생으로 올해 42세입니다. 소속사는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학력은 명덕 외국어 고등학교 외고 졸업후 서강대학교 영문학 학사입니다. 곽정은은 고등학생 시절 한국일보에 쓴 논술이 우수한 사례로 뽑혀 여러 번 실리기도 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기자가 되기로 결심을 했고 여성 매거진 싱글즈, 휘가로 걸에서 3년 정도 경력을 쌓고 곽정은이 꿈의 직장으로 삼고 있었던 코즈모폴리턴 피쳐 에디터로 입사해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칼럼니스트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하여 거침없는 입담과 수위 높은 발언과 함께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곽정은의 거침없는 일부 발언이 대중들에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2014년 '매직아이' 방송에 출연 당시 게스트 로이킴과 장기하에 대하여 침대에서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키스 실력이 궁금한 남자로 지칭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곽정은은 2008년에 전남편과 결혼하여 부부로 인연을 맺었으며, 성격차이로 1년 간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이혼을 했습니다.
곽정은은 결혼 생활이 집안에서 안정감을 얻게 되어 본인을 더욱 나쁘게 만들었으며, 이혼 이후 부지런한 생활로 삶의 질이 더 나아졌다고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2009년에 연애하듯 일하고 카리스마 있게 사랑하라를 발표, 같은 해에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전략이었다'를 발표하면서 작가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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