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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 담낭암 별세 이동우

한국 프로레슬링계의 전설로 꼽히는 이왕표가 오늘 4일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향년 64세 입니다.

레슬링 전설 박치기왕 김일의 수제자로 데뷔를 한 이왕표는 75년도에 레슬러 김일 의 도장 1기생으로 입문을 하여서 한국의 프로레슬링계의 대부이면서 전설로 활약해왔습니다.

한국에서 레슬링 인기는 80년 이후에 급락하게 되었지만 이왕표는 09년 이종 격투기 유명 선수인 밥샙과 경기를 치르면서 왕성하게 활동을 계속 했습니다. 지난 15년도에 은퇴를 한 뒤에는 한국 프로레슬링의 발전을 위해서 힘써왔습니다.

13년도에 담낭암 3기 수술을 받은 고 이왕표는 암을 이겨내는것 처럼 보였지만 최근에 담낭암이 재발하게 되면서 치료를 받던 중에 갑작스럽게 눈을 감았습니다.

담낭암을 극복한 후에 부인과의 행복한 삶을 이어갈수 있을 꺼라는 생각을 의심하지 않고 있던 이왕표의 별세에 대한민국 국민들의 허망함을 이루 말할 수 없어보입니다.

고 이왕표가 5년 전에 생존률이 굉장히 희박한 확률인 담낭암을 극복한 후에 지난해 여유만만에 출연을 하여 부인과 굉장히 힘든 항암치료를 받을 당시 “저는 미래가 없어 보였다.

3개월만 살 았으면 이라는 생각을 했다.” 라고 말하며 좌절했던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언급하면서도 건강을 다시 찾은 후에 아내와 행복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왕표에 대한 애도는 더욱 깊었습니다.

야심만만 방송에서 고 이왕표는 힘든 치료를 받는 중에 자신의 옆에서 항상 뒷바라지를 도와준 부인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말을 전한 이왕표는 죽는 그날 까지 옆에서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습니다.

수술을 받을 시기에 이왕표는 "담낭암 수술이 위험한 수술이고 사망활 확률도 있었기 때문에 최후를 생각하기도 했다"며 "혹여나 수술 중에 제가 잘못될 경우에 저의 두 눈을 이동우씨에게 기증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개그맨 이동우씨는 망막색소변성증 앓았기 때문에 시력을 잃었습니다. 고 이왕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8일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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