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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북선 계단파손? 무슨 사고야?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수거북선 관련 소식입니다.

최근 여수 거북선 조형물 계단이 붕괴해 관광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해요. 이런 안전사고는 정말 위험한데요. 이런 사고가 왜 일어났을까요?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44분쯤 전남 여수시 거북선광장에 있는 3m 높이의 거북선 관람 계단이 파손되며 관광객 7명이 추락했다고 해요.

이 중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고 합니다.

이번 사고는 거북선 조형물로 들어가기 위해 설치된 1.5m 넓이의 경사로 계단 중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해요.

사고가 발생하자 시설물 관리기관인 여수시는 현장 상황 점검에 나서는 한편 부상자들이 입원한 병원으로 공무원들을 보내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해요.

시는 비가 온 뒤 약화한 나무 계단에 다수의 사람이 몰리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해요.

여수시 관계자는 "지난 4일 거북선 조형물에서 비가 샌다는 제보가 있어 조형물 최초 제작사 관계자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며 "당시 점검에서는 특별한 문제점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해요.

이번 여수거북선 계단파손은 노후로 인한 사고 같네요. 안타까운점은 4일날 제보를 받고 현장 점검을 했는데요 이런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나서야 계단파손 이유가 노후라고 의심하는 부분이 안타깝습니다.

7명이 일행이었을까요? 같이 사진을 찍으려고 계단에 있었는데 계단이 파손되면서 추락으로 인한 부상을 당한거 같네요.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이 나무 계단은 최초 설치 이후에 한번도 보수나 교체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나무는 아무래도 자연재료기 때문에 노후되거나 비나 눈에 의해서 썩거나 파손되기 쉬운데요.

이번에 이런 문제가 발생했으니 각종 문화재나 기타 공공시설물에 나무 계단 같이 오래된 시설들은 보수나 교체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드네요.

그리고 이런 나무계단이나 자연재료들은 교체주기나 보수관련 지침을 만들어서 관리를 하게끔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안전이 참 중요한 시대인데요. 이런 계단 파손으로 인해서 관람객이 다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 그나마 망정이지.

외국사람이 다쳤다면 국제적으로 망신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from http://kmsh1.tistory.com/14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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