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추신수 부상 왼팔골절 시즌아웃.. 종합

최악의 부상.. 이라고 말하고싶네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추추트레인 이제 조금 타격감이 살아날라고하는데

부상이라니 ..

.

더욱이 시즌아웃이 유력해진다고하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추신수는 8월 16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지명타자 겸 1번 타자로 출전해 5회 말 타격 도중 상대 투수 로스 뎃와일러의 공에 왼손목 부위를 맞고 주저앉았다.

.

추신수 부상일지 (출처 : 엠스플)

추신수 부상일지 (출처 : 엠스플)

추신수는 이후 왼팔을 부여잡은 채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대주자 노마 마자라와 교체됐다. 추신수는 결국, 왼팔 골절 진단을 받았다.

텍사스 레인저스 존 블레이크 부사장은 “추신수가 5회 말 사구로 좌측 팔뚝 골절상을 입었으며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라며 추신수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텍사스 지역 언론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이날 기사를 통해 추신수가 로빈슨 치리노스가 8주 동안 입었던 부상과 비슷한 부위를 다쳤으며 시즌 아웃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

추신수는 올 시즌 종아리, 햄스트링, 등 부상으로 세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추신수는 이날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4번째 부상자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시즌 아웃 가능성마저 제기됐다.

올 시즌 부상 악령에 시달리는 추신수의 부상일지를 정리해봤다.

4월 10일 LA 에인절스전 - 경기 전 통증으로 교체, 오른쪽 종아리 염증으로 15일 DL 등재

"생각보다 부상의 정도가 심각하다"

4월 21일 재활 시작

"재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정보다 일찍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월 11일 첫 실전 경기 출전

제프 배니스터 감독 "몸 상태가 많이 호전됐지만 서두르지 않을 것, 5월 21일 복귀 예정"

5월 16일 트리플A 재활 경기 출전 - 4타수 1안타 쓰리런 홈런 기록

배니스터 감독 "재활 속도가 매우 빠르다. 굉장히 흥분된다. 5월 21일에 복귀할 것"

5월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 햄스트링 통증 교체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부상을 악화시키고 싶지 않아서 교체했습니다"

"치료받고 나니까 괜찮습니다. 크게 걱정 안 하셔도됩니다"

5월 24일 -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 DL 등재

"나 자신에게 화가 난다. 또다시 다치고 싶지 않았다"

5월 31일 더블A 재활 시작

"빠르면 일주일 내로 복귀할 수 있다"

6월 7일 트리플A 재활 경기 - 3타수 3안타 기록

배니스터 감독 "재활경기 매우 성공적이다. 6월 14일 오클랜드전에서 복귀할 것"

6월 24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 시즌 1호 홈런

배니스터 감독 "추신수는 팀에 강력함을 더할 선수이다. 그가 복귀해서 매우 기쁘다"

7월 6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 허리 통증 교체

"정밀 검사 결과 큰 부상 아니다. DL행 고려 안 해"

7월 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 선발 출전

7월 16일 후반기 첫 경기 선발 제외

"큰 부상은 아니지만 매일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

7월 19일 후반기 경기 이틀 연속 결장

배니스터 감독 "추신수는 우리 팀의 가장 강력한 톱타자이다. 그가 없어서 팀 내 득점이 어렵다. 빠른 복귀를 희망한다"

7월 20일 LA 에인절스전 -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

"공 던질 때 통증이 있다"

7월 21일 - 등 하부 염증 부상으로 15일 DL 등재

"2주 후 복귀할 수 있길 희망한다“

8월 4일 라이브 배팅 시작

배니스터 감독 “추신수의 복귀가 임박했다”

8월 5일 복귀전 볼티모어 오리올스 상대 멀티히트 달성

“건강하다면 언제나 잘할 수 있다”

8월 1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

8월 16일 OAK전 5회 왼팔 사구로 교체, 15일 DL행 예정

from http://ldtrend.tistory.com/65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