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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제주 신상공개 얼굴

제주도에서 전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바다에 유기했던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제주 고유정 (나이 36) 신상정보가 공개된다는 소식이 들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서는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주 고유정 실명 얼굴 나이 등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경찰에서는 경찰수사사건 등의 공보 관련 규칙에 따라서 고유정 실명을 공개 그리고 언론 노출 때에는 마스크를 씌는 등의 얼굴을 가리는 조치를 하지 않는다고 하죠.

위원회에서는 제주 고유정의 범죄 수법이 잔인하고 결과가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여러요건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이번 신상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특정 강력 범죄의 처벌 관련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면서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해당 죄를 범했다고 할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시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얼굴 등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고 하죠.

제주 고유정 얼굴은 이후 현장 검증 또는 검찰 송치 시에 자연스럽게 공개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11일에 제주 고유정은 제주동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될 시에 얼굴이 언론에 공개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제주 고유정은 5월에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제주 고유정 전남편 (나이 36)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충북 청주시의 자택에서 긴급 체포된 자 있습니다.

제주 고유정은 범행 이후 이틀후에 팬션을 빠져나와 완도행 배편을 이용해 제주도를 빠져나갔다고 하며, 배 위에서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를 해상에 버리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었다고 하죠. 제주 고유정 남편 살해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 없습니다.

from http://dailynewsforyou.net/67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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