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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후원금 반환 집단 소송 당연해 (증거 모음)

윤지오 후원금 반환 집단 소송 당연해 (증거 모음)

고인을 모독하거나 이용하는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고인이 편히 쉴수있게 해주는게 산사람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윤지오의 행적때문입니다. 장자연 사건 진실을 밝히겠다던 윤지오의 이상행동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3월 고 장자연 사건의 진실을 밝히겠다며 나섰습니다. 당시 대중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윤지오의 행동, 말 한마디에 열광을 했고 마치 더러운 세상을 밝힐 구세주처럼 윤지오를 대했습니다. 그리고 곧 고 장자연 사건도 밝져릴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런 대중의 마음은 윤지오를 후원하는 마음으로 모이기 시작했고 윤지오는 '지상의 빛'이라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해 수백명에게 1억 5천만원 정도를 후원금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늘 아쉬움 가득했던 고 장자연 사건을 해결해줄 영웅처럼 등장한 윤지오에게 대중의 반응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윤지오의 말을 믿기 어렵다는 의혹이 제기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윤지오의 자서전을 출간 준비하던 작가가 윤지오의 말을 믿기 어렵다는 의혹을 제기하기 시작해면서 고 장자연 사건의 진실 여부의 상관없이 윤지오가 말하는게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해 관심이 폭발했습니다.

그런데 속속 윤지오의 발언의 대한 반박 증거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목숨을 위협받아 언제나 도망다녔다던 윤지오는 그 사이 BJ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노출이 많은 옷을 입으며 자신의 이야기와 다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또한 윤지오의 진술로 고 장자연 사건의 증거를 찾기가 힘들었기때문에 증거인멸 위험이 있어 출국 금지 권고를 했으나 윤지오는 캐나다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특히 갑자기 떠난 이유를 묻자 어머니가 아프다고 핑계를 댔지만 윤지오의 어머니는 한국에 거주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작가와의 카톡이 공개되면서 또 한번 논란을 낳았죠? 윤지오는 후원금과 관심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할거라고며 카톡을 나눈게 공개가 되었고 더이상 대중은 윤지오를 고 장자연 사건을 해결해줄 해결사가 아니라 자신들을 속이고 이용한것을 알게 됩니다.

알게된 후원자들은 윤지오 후원금 반환 집단 소송을 재기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저는 이런 대응이 아주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누군가를 위해 후원을 하는만큼 그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면 계속해서 지원해줄 필요도 없고 그 배신감에 대한 손해배상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고인을 모독하며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들에게 엄중한 경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이런 모방 범죄가 벌어지지않고 확실한 경각심이 생길것입니다.

고통스러운 날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장자연이 불쌍하지도 않나요? 어떻게 죽은 고인을 이용해 자신의 사리사욕만을 챙기려고 할까요? 어떻게 살면 그렇게 살수있을까요? 저는 윤지오가 정말 정의로운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저는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크나큰 착각이었고 윤지오를 후원하신분들 중에는 정말 화가 많이 난 사람도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하루빨리 윤지오 거짓말에 대한 사건이 마무리되고 고 장자연을 이제서라도 편히 쉬게 할수있게 되었음 좋겠습니다.

from http://acoustic42.tistory.com/96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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