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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레샤 선택의 고민 (스타일엑스, 미라지, 리니어 콤프)

며칠전부터 또다시 콤프레샤와 에어브러쉬에 대한 고민중입니다.

일단은 콤프레샤를 결정해야되는데 쉽지 않군요

돈이 많다면 고민이 덜 하겠지만 대부분은 저렴한것으로 시작하려고 하니 고민이 되는것.

누구나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겠지요

제가 알아 본 콤프레샤의 특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성능에 대한 부분은 프라모델 및 피규어 도색과 같은 작은 작업 기준으로 생각해 봤습니다.

콤프레샤 종류 성능 크기 소음/진동 가격 내구성 스타일엑스 Gfrog 좋음 적당함 시끄러움 13만 좋은편 미라지콤프 MC2200 좋음 적당함 조용한편 24만 좋은편 오공콤프 좋음 적당함 적당한편 18만 좋은편 리니어콤프(옥션표) 보통 아주작음 적당한편 6만 보통 A/S 불가 냉콤(냉장고콤프 자작) 좋음 아주 큼 거의 없음 10만 미만 모르겠음

※ 가격은 2013년 10월 기준으로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콤프레샤만의 가격대입니다

국산브랜드 스타일엑스의 Gfrog 모델입니다. 위 사진의 모델은 패키지 금액으로 에어브러쉬 3호를 포함해서 164,700 원에 판매하는것입니다.

가격이니 사이즈 등등 모두 좋지만 소음과 진동이 상당히 심한편이라고 합니다.

소음 측정 동영상을 보니 아무래도 밤중에 방안에서 작업하기에는 별도의 소음을 잡는 장치를 자작해서 하거나 해야될듯 하더군요

같은 스타일엑스의 Gfrog 콤프레샤입니다만 T3 모델은 아래쪽에 3L 짜리 에어탱크가 붙어있습니다.

에어탱크가 붙어있으면 맥동(공기량이 꿀렁 꿀렁 변하는것)이 적어져서 작업하기에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에어탱크가 가득차면 자동으로 콤프는 정지 되기 때문에 콤프의 수명도 더 오래 간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같은 콤프임에도 에어탱크 위에 붙어있어서 인지 소음은 위의 단독모델보타 약 15Db 이상 시끄럽다고 써있습니다.

이 정도 되면 오밤중에 방안에서 작업은 거의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제가 이 모델 사려고 했다가 소음 문제를 생각하면서 다른 콤프들을 알아보게 된것 입니다.

옥션표 리니어 콤프 입니다.

가격은 6만원(최저가기준)이며 더블액션 방식 에어브러쉬3호도 같이 줍니다.

어항에 공기넣어주는 장치와 같은 방식이라고 하는데 소음은 생각보다는 좀 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저렴하고 작은 사이즈 그리고 소음도 위의 모델들에 비하면 상당히 작아서 오밤중에도 얼마든지 방안에서 작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기압이 너무 낮아서 작업이 제한적이라고 하네요.

현실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고 가장 좋다고 생각되어지는 미라지 콤프레샤 입니다.

소음은 30Db 이하로 조용한 편이며 에어탱크가 없어도 인피니트 루프를 통해 맥동도 거의 없다는것이 제작자분의 말씀입니다.

게다가 24시간을 돌려도 될 만큼의 내구성까지 겸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이즈 역시 엄청 작아서 쓰거나 보관할때도 여러모로 용이 합니다.

이 녀석의 문제는 가격이죠 ^^;

미라지콤프와 비슷한 오공콤프 라고도 있더군요 가격은 좀 더 싸지만 미라지가 더 좋아보입니다.

아 고민입니다. 어떤것을 사야할지.. 일단은 소음이 크면 작업을 거의 못할것으로 생각되어서 스타일엑스 모델들은 일단 생각 안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그냥 취미로 잠깐 잠깐 가끔 쓸거 같으면 리니어 콤프 6만원에 해결하고..

오래오래 많은 작업을 해야될거 같으면 미라지 콤프로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from http://woocompany.tistory.com/9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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