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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반성 숙면 기생충 황금종려상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받은 소감에 대해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그려졌습니다.

영화 ‘기생충’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 장 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이날 배우들은 기생충이 황금종려상 수상에 대한 벅찬 소금을 전했습니다. 송강호는 “올해 한국영화 100주년인 해에 아름다운 의미로 위대한 업적을 남긴 것 같다” 말했고, 이선균은 “얼떨결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느낌”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조여정은 “솔직히 말하면 새벽에 라이브를 보던 중 잠들어버렸다”며 고백한 뒤 반성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송강호는 “더한 사람이 있다”면서 박소담을 가리켰고, 박소담은 “저는 칸 영화제 라이브가 시작되기도 전에 잠들었다” 고 설명해 주변을 폭소케 했습니다.

영화 '기생충'에서 상대역 이선균은 '조여정이 연기를 너무 잘했으며, 대체 불가 연기자였다'며 칭찬을 했습니다. 영화를 본 관객들도 '조여정의 재발견'이라며 조여정의 연기력을 높이 사고 있습니다.

배우 조여정 나이는 1981년 2월 10일생으로 39세이며, 고향은 서울 태생입니다. 학력은 서울가락초등학교, 분당중앙 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동구대학교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과정입니다. 키는 약 163cm입니다. 조여정은 베이비 페이스에 글래머 스러 한 몸매로 유명합니다.

과거 하체비만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통통한 하체로 후덕한 느낌이었으나 요가, 조깅, 필라테스, 등을 30분 이상 꾸준히 하여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조여정은 1997년 잡지 Ceci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1999년 SBS 시트콤 '나 어때'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2004년 KBS2 애정의 조건, 2006년 MBC 드라마 얼마나 좋길래,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 2009년 KBS1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 등 다수의 작품을 거치며 연기력을 탄탄하게 다져왔습니다.

당시 하이틴 시절이었던 조여정은 인형 같은 미모로 상당한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방송 데뷔 초기에는 15대 '뽀뽀뽀 뽀미언니'로 알려졌으며, 이후 드라마 및 영화에서 단역 및 조연으로 꾸준히 출연했습니다.

2010년 이전까지는 꾸준한 작품 활동과 인지도에 비해 자신만의 히트작이 없어 팬들의 아쉬움을 샀으나, 영화 방자전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영화 방자전에서 제왕의 첩에서 농도 짙은 노출 연기를 보였습니다.

방자전에서 조여정은 노출이라는 어려운 조건에 흔쾌히 응하고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인터뷰에서도 베드신 때 스크린에 너무 예쁘게 나와서 기쁘다고 말해 흥행에 보탬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4년 개봉한 영화'인간중독'에서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만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숙진 역을 완벽히 소화해 관객들의 호평에 이어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from http://opopii.tistory.com/9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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