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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이진욱 고백 행사비 20배
6월 4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확장판 '엄마의 맛'에 가수 송가인이 어머니 송순단 씨와 함께 출연해 솔직 담백한 일상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어머니 송순단 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 씻김굿 전수교육조교입니다.
송가인은 평소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왔습니다. 송가인이 활동할 수 있게 된 것도 어머니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만인의 예비 며느리'로 인정받고 있는 송가인은 "제 이상형은 배우 이진욱 씨"라고 공개했습니다. 송가인 이상형이 이진욱이라는 고백에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최근 '라디오스타' 방송에 출연했을 때도 이상형으로 배우 이진욱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영상 메시지를 남기라는 MC와 패널들의 말에 부끄러워하며 손사래를 쳤지만, 이내 메시지를 남겨 주위를 설레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과 송가인만큼이나 끼가 폭발하는 중앙대학교 음악극과 동기들이 대거 출연, 보쌈집을 순식간에 창극 무대로 만들어버린 현장도 펼쳐진다"며 "트로트계의 톱스타가 된 송가인의 알려지지 않은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송가인은 1986년생으로 33세입니다. 송가인 본명은 조은심입니다. 출생은 전라남도 진도군이며, 현재 가락동에 거주하고 있지만, 곧 강남 쪽으로 이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송가인은 오빠 둘이 있습니다. 오빠 조성재는 아쟁을 연주하는 국악 연주단체 바라지 소속입니다.
송가인은 광주 예술 고등학교를 졸업해 중앙대학교 국악과 판소리를 전공했습니다. 송가인은 중학교 2학년 때 판소리를 시작해 중앙대학교에서 국악, 판소리를 전공하여 목포의 박금희 명창에게 사사하였습니다.
판소리로 활동한 송가인은 진도 민요경창 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7년 전부터 정통 트로트 가수로 활동했습니다. 2012년 10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 신곡을 내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제2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여자 신인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습니다.
송가인은 어머니의 권유로 히트 프로그램 '미스 트롯'을 출연해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송가인은 장윤정, 홍진영의 뒤를 잇는 트로트의 여신으로 떠오른 후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러브콜을 받으며 이미 12월까지 꽉 차 있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라디오 출연까지 하며, 방송국을 들썩여 그야말로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송가인은 2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도 출연했습니다.
1대 미스 트롯 진이 되면서 송가인은 '행사비가 20배나 뛰었다. 예전에는 무대에 서면 관심 없던 이들이 나만 집중해서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랜 무명시절을 딛고 일어난 송가인은 현재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자신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송가인이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확실히 이끌어나갈 재목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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