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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시티 챔스8강 1차전 손흥민 골~! 평점 7.7 최고점

토트넘 홈구장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토트넘 대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은 손흥민 골로 토트넘이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원정골을 넣지 못한 맨시티보다 토트넘이 챔스 4강에 좀더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되었는데요.

역시 그 선봉장은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랍니다.

토트넘은 케인, 알리, 에릭센, 손흥민의 'DESK' 라인이 총출동했고 맨시티는 아구에로, 실바, 스털링 등이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맨시티는 토트넘의 DESK 라인을 염두해 둬서 그런지 평소보다는 공격적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반 12분 맨시티 공격수 스털링의 돌파 이후 슈팅 장면에서 그가 시도한 슈팅이 대니 로즈의 팔에 맞았다는 판정이 VAR 판독 끝에 내려지면서 토트넘이 약 10분 만에 허무하게 실점을 할 수 있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토트넘의 수문장 요리스가 아구에로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면서 분위기는 다시 한 번 토트넘 쪽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승리의 주역은 바로 손흥민과 요리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리스 페널티킥 선방 장면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오히려 케인이 없어야 더 골을 잘 넣는 것 같다라는 느낌이네요.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빠지자마자 손흥민이 바로 활약을 해버리니 말이죠.

손흥민 선수의 골 장면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전반적으로 움직임이 좋았으며, 미드필더 진영에서 맨시티의 공도 많이 뺏어내는 등 공수에서 정말 맹활약을 했습니다.

특히 손흥민이 공을 뺏어 전방으로 투입되는 과정에 맨시티의 에데르손 골키퍼가 로빙볼을 처리하는 과정에 엉덩이에 큰 충격이 갈 정도로 크게 넘어졌는데 이후부터 에데르손의 움직임이 좋지 않았고 그런것도 손흥민 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무튼 손흥민의 대활약으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된 토트넘인데요.

오늘 손흥민 선수는 평점 7.7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개장되고 연속골을 맛본 손흥민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도 너무 기대되는 오늘 경기였습니다.

from http://gongu-s2.tistory.com/76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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