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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눈물 오열 손흥민 평점
토트넘홋스퍼가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암스테르담 기적을 만들어 냈는데요. 감독 포체티노는 오열을 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오늘 평점 7.7 받았습니다.
토트넘은 네덜란드에서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서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2로 승리했습니다. 기적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 1일 홈 1차전에서 0-1로 진 토트넘은 1~2차전 최종 스코어에서 3-3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극적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홈에서 패하고 원정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에만 2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에 원점으로 돌린 뒤 극장골로 경기를 마무리 했는데요.
승리를 확신한 포체티노 감독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고 주저앉아 오열했습니다. 그의 기분이 모든 팬들에게 전해지는 것 같았는데요.
그는 경기가 끝난 뒤에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면서도 좀처럼 눈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올 시즌 제대로 된 선수 영입 한 명 없이 팀을 이끌고,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에 성공 시켰는데요.
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UEFA와의 인터뷰에서 "입을 떼기 어렵다"며 계속해서 감격해 했다. 그는 "축구에게 감사하다. 내 선수들에게 고맙다. 모두가 영웅이다. 후반전은 놀라웠다. 축구에게 감사하다. 축구 없이 아마 이런 감정을 느끼지 못했을거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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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게 된다면 토트넘의 첫 챔스 우승이 됩니다! 손흥민 선수의 첫 챔스 우승이기도 하는데요! 이제 월클로 가 보십니다!!
포체티노 감독의 프로필을 간략하게 알려드리자면 1972년생으로 아르헨티나 출신입니다. 2014년부터 토트넘 감독을 맡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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