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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김보아 프로 고향 키 우승상금

골프선수 김보아 프로 고향 키 우승상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시즌 11번째 대회인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쇼'를 펼친 김보아(24)가 역전으로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답니다.

2019년 6월 2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롯데스카이힐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6,3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 36홀 공동 1위였던 이소미(20), 김지영2(23)에 2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한 김보아는 1, 2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전반에 4타를 줄이며 선두를 압박했답니다.

9번 홀까지 1타 차 선두였던 김지영2가 10번홀(파4)에서 보기, 11번홀(파4) 버디 이후 파 행진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한 사이, 김보아는 12번(파4)과 14번홀(파3)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공동 선두에 이어 1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답니다. 남은 홀에서 격차를 유지한 김보아가 사흘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을 확정했답니다.

지난해 8월 보그너·MBN 여자오픈에서 정규투어 첫 우승을 일군 뒤 10개월만에 통산 2승째를 달성한 김보아는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을 보태 시즌 상금을 2억3,315만2,880원으로 늘렸답니다. 김보아는 지난 4월 인터뷰 때 '올해 목표 중 하나'로 상금왕을 밝히면서 "마음 한 구석에 상금왕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다. 나도 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훈련하고, 경기에도 출전한다"고 말한 바 있답니다.

from http://akoiet35.tistory.com/21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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