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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18-19 챔스 파이널 토트넘 vs 리버풀 프리뷰

18-19 시즌 전적

1st. 2018.09.15 토트넘 vs 리버풀 @웸블리

5R 토트넘의 웸블리에서 리버풀과의 경기가 있었다.

토트넘은 4-1-3-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이었다.

전반전 39' 베이날둠이 포름의 볼처리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전 54' 피르미누가 득점하며 점수를 벌려놓았다.

토트넘은 골대를 맞추는 등 기회가 있었으나 결과로 만들지 못했다.

93분 라멜라가 골을 넣었지만 시간을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

토트넘이 점유율에서 우세했지만 결과를 만들지 못하면서 아쉬웠다.

게다가 손흥민이 경기막판 PK를 얻을 수 있었으나 선언되지 않았다.

결과는 1-2로 원정팀 리버풀의 승리로 끝이 났다.

2nd 2019.04.01 리버풀 vs 토트넘 @안필드

홈 팀 리버풀은 역시나 4-3-3 포메이션이었다.

토트넘은 백3를 가동하며 3-4-3 포메이션이었다.

전반 16'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앞서 나갔다.

후반 24' 손흥민이 투입되었고 리버풀 수비진이 이에 대응하지 못했다.

빠른 경기 진행으로 혼란한 사이 모우라가 득점했다.

후반39' 시소코와 손흥민이 역습상황을 맞이했고 아주 좋은 기회였다.

하지만 반 다이크가 엄청난 선택을 보여주면서 기회를 무산시켰다.

후반 45' 살라의 헤더가 알더바이렐트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었다.

결국, 이번 경기에도 2-1 리버풀의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2019/04/01 - [Football/유럽축구] - [EPL] 32R 리버풀 vs 토트넘 리뷰

예상 라인업

토트넘은 올시즌 리버풀에게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때문에 단판 승부인 결승전에서 백3를 쓸 가능성이 있다.

수비를 단단히 하면서 손흥민 알리 에릭센을 활용한 공격 전개를 펼칠 수 있다.

경기 상황에 따라 수비를 줄이면서 모우라를 투입해서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고

다이어나 완야마를 투입해서 중원에 힘을 더해줄 수도 있다.

또한 백3를 활용해서 리버풀의 양 풀백의 오버래핑을 막을 수 있다.

리버풀은 토트넘에게 패하지 않은 기분좋은 전적을 가지고 있다.

변칙적인 카드보다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이 크다.

다만 조합이 다양한 중원에는 최근의 흐름이 가장 좋은 선수들이 나설 것이다.

후방에서 수비력과 빌드업이 좋은 파비뉴가 조율의 역할을 맡으면서

바이날둠과 헨더슨이 많은 활동량과 공격적인 재능을 뽐낼 것이다.

체크포인트

토트넘

1. 케인의 컨디션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와 경기에 뛸 가능성이 크다.

본인의 욕심도 크고 토트넘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피니셔이다.

케인이 복귀한다면 리버풀의 경계대상 1호가 될 것이다.

2. 맞대결에서 선발이 없었던 손흥민

지난 2번의 맞대결에서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1차전에서는 PK에 가까운 상황을 만들며 위협을 주었고

2차전에서는 시소코와 역습장면을 만들면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보인 손흥민의 활약을 주목해야 한다.

리버풀

1. 부상 여파가 있는 피르미누

토트넘의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리버풀에는 피르미누가 있다.

공격진에서 연계해주며 마네와 살라에게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고

내려와서 플레이하며 중원에 도움을 주는 피르미누를 주목해야 한다.

2. 리버풀의 강점 아놀드 로버트슨의 풀백

올 시즌 리버풀은 양쪽 풀백의 활약이 엄청난 모습이었다.

아놀드는 날카로운 킥으로 로버트슨은 활동량으로 팀에 헌신했다.

이 선수들의 공격가담은 분명 토트넘에 부담을 안길 수 있다.

변수는?

토트넘

1. 모우라 손흥민 케인의 선발여부

올 시즌 토트넘은 케인에 대한 의견이 유독 많았다.

케인이 부상 복귀 후에는 팀의 성적이 안좋아지기도 했다.

게다가 부상에서 복귀한 케인을 선발로 내세울지 지켜봐야 한다.

케인의 선발유무에 따라 손흥민과 모우라의 활약여부가 달라질 것이다.

2. 로즈의 활약

로즈는 안타까운 일들을 겪은 시즌이지만 팀에도 안타까운 활약이었다.

때때로 아쉬운 판단을 하며 부진한 플레이를 보였다.

조금 나아진 모습이긴 하나 아놀드를 상대할 때 모습을 주목해야 한다.

리버풀

1. 부족한 중원의 공격력

케이타가 지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

결승 현장에도 케이타는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중원에서의 공격력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힘들 리버풀이다.

바이날둠 헨더슨 밀너가 유력한 출전후보에 속하는 선수들이다.

하지만 이들 모두 창의적인 모습은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이다.

벤치에 샤키리와 랄라나가 있지만 이들의 상태는 영 아닌 상태다.

리버풀의 중원이 경기를 어떻게 풀어내는 지가 중요한 관건이다.

2. 피르미누의 컨디션

1번의 변수가 현실로 일어났을 경우 피르미누가 더욱 중요해진다.

피르미누가 출전하지 못하거나 부진할 경우에는 최악이다.

피르미누가 얼마나 회복했는지가 리버풀에는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

from http://rossoneri-ego.tistory.com/21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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