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고소 이유

류현진 고소 이유

류현진 고소 이유

류현진 선수가 전 에이전트를 고소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도데체 무슨일인지 궁금해 알아봤습니다. 알고 보니 전 에이전트 전모씨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고 하네요. 현재 검찰에서 전 에이전트 전모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합니다.

좀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전모씨가 류현진 에이전트로 활동했던 2013년 류현진이 라면광고를 찍었는데 이 계약금의 일부를 중간에서 가로챘다고 하는데요. 따로 수수료를 받았을텐데 믿고 맡긴 선수를 상대로 돈을 가로채다니 참 어이없네요.

류현진이 2013년 찍은 라면광고는 바로 오뚜기 진라면 광고인데요. 류현진 선수가 진라면을 먹고 해맑게 웃던 장면이 기억에 납니다. 아무튼 전모씨가 계약금을 가로챌때 류현진 선수에게 금액을 작게 속인 후 차액 부분을 챙긴 것인데요. 뒤늦게 류현진 선수가 사실을 알아채며 고소를 하게 된 것이죠.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전 에이전트 전모씨는 야구단 통역관 출신인데요. 야구 선수들의 해외진출을 많이 도우며 업계에서는 꽤 유명하다고 하네요. 미국에서 유명한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의 보라스코퍼레이션에서 아시아 담당 이사직을 맡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 뿐 아니라 야구팬 사이에서도 워낙 유명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특히 류현진이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할 당시 계약과정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사건이 불거진 것이 더욱 아쉽게 느껴집니다. 어쨌건 그 라면 광고건으로 둘 사이도 멀어지게 될 수 밖에 없었겠죠. 류현진은 그 사건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2014년 현재 소속된 회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으로 회사를 옮겼는데요. 아무래도 소속 에이전트 관련인물을 고소하며 사이가 껄끄러울 수 밖에 없겠죠. 또 앞으로 믿고 맡기기도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쟁쟁한 메이저리거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야구에만 몰두해도 부족할판에 이런 사건까지 휘말려서 적지 않게 스트레스를 받았을듯 합니다. 역시 돈이 있는 곳에는 사람의 욕심으로 문제가 생기는 일이 비일비재한것 같습니다. 현재 해당 사건이 재판 중이며 다음달 24일 2번째 재판이 열릴 예정인데요. 빨리 사건을 마무리짓고 야구에 전념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국내 야구팬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류현진 선수를 응원하면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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