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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오 표절논란, 전시회 참가 취소 논란 "교통사고 장자연 국회의원 특이한 이름 18대 리스트" 누구?

윤지오 표절논란

윤지오 표절논란, 전시회 참가 취소…스케치북 표지와 똑같아

배우 윤지오(32)가 표절 의혹에 휩싸이며 미술 전시회 참가가 취소됐다고 합니다.

윤지오는 오는 6월 12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PLAS 조형 아트 서울 2019'에 초대 작가로 참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표절 문제가 불거지며 참석이 취소됐습니다.

문제가 된 것은 윤지오가 지난 3월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한 그림. 윤지오는 '진실의 눈'이라는 제목의 호랑이 그림을 올렸다.이 작품에는 "한국을 상징하는 호랑이로 백호의 분노를 표현해냈다. 한국의 나약한 약자로서의 분노를 호랑이의 진실한 눈을 표현하고자 했다. 진실과 정의를 위해 살아온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작품"이라는 설명이 붙었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캐나다에서 파는 스케치북의 표지와 똑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시 주최 측이 윤지오의 전시회 참석을 취소시킨 것 입니다.

윤지오는 과거 이 작품을 그리는 영상을 아프리카TV를 통해 공개했다. 당시 윤지오는 원작으로 지적된 스케치북을 옆에 두고 다른 여성의 도움을 받아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그림을 배낀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그려준 것에 색칠만 했네", "너무하다", "출품하려고 한 게 뻔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한편, 윤지오는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최근 에세이 '13번째 증인'을 발간하며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윤지오는 이후 여러 방송에 출연, 증언을 이어왔으나 최근 윤지오의 행보가 개인의 영리를 목적으로 한 행동이라는 의혹과 거짓 증언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배우 윤지오가 전시회 하차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지오는 30일 오후 SNS에 “이번 전시회는 자진하차한다”면서 “전문가의 의견으로도 표절이라 판단되지 않는 작품을 표절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작가로서의 명예를 훼손한 바 캐나다 현지에서 법적으로 대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로 인하여 곤욕을 치르고 계신 관계자 분들과 아티스트 분들 또 혹여 두려움에 떠셨을 아티스트분들을 위해 제가 하차함으로 그분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시는 것이 응당하다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PLAS 조형아트서울 사무국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조형아트서울은 90여개 갤러리 및 수백 명의 작가 분들이 참여하는 예술행사로서 동명이인 등의 연유로 윤지오 씨에 대한 논란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조형아트서울 참가규정에 의거, 전시하려고 한 해당 갤러리와 논의해 윤지오 씨의 전시 참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윤지오는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PLAS 조형아트서울 2019’에 초대 작가로 참여할 예정이었습니다.

윤지오 감금 신고

"가족 구성원에게 감금·구타 당했다"…윤지오, 캐나다에서 전한 근황[전문]

"엄마 때문에 참았지만, 더이상 참지 않을 것…법대로 진행"

윤지오 씨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글을 남겼습니다.

윤 씨는 "지금까지 참아왔다"며 "엄마가 아프시니까 엄마가 용서하라 했고, 엄마의 마음을 더이상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힘겹게 운을 뗐다고 합니다.

이어 "하지만 이제 정말 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가족 구성원이 지난 3월 8일 감금하고 구타하고 욕설을 했다. 녹취했고 많은 고민 끝에 신고접수를 현지에서 먼저 진행한다"고 알렸ㅅ브니다.

그러면서 "이 한 사람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중 다른 사람들도 스토킹과 협박, 허위사실 유포로 현지에서 먼저 고소하고 접근금지령을 내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윤 씨는 "나에게 이들은 더이상 가족이 아니다"라면서 "내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내가 생각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고소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윤지오 씨는 지난달 24일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윤지오 사건은 골때리게 돌아가네요

우선 장자연님 사건 관련해 증언 신빙성에 문제가 있다는건오늘 여러기사를 통해 나왔기 때문에 이것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게 후원금인데 이상호 기자랑 방송하고 4시간동안 걷힌게 1억3천 정도라고 합니다. 이게 신한은행 계좌인데 약 이틀 열고 닫았다고 합니다. 지금 이 계좌에 대한 의문점이 있고 기부금법상 내역을 밝혀야 하는데 윤지오가 이 계좌는 절대 내역을 공개 안하고 있습니다.

이 후원금 문제 때문에도 박훈 변호사가 고소한 상태구요.

그런데 이 금액을 밝힌분이 윤지오 아버지입니다. 윤지오 이모부님을 통해서요.

사실 윤지오아버지는 한국에 같이 있었다고합니다.아버지는 과거사위에서 증언했으니 윤지오가 캐나다로 빨리 돌아가길 원했는데 안가고 계속 후원금 모금하고 이런 문제로 심하게 마찰이 있었던것같습니다.

아버지는 원양어선을 타기때문에 그뒤 해외로 나갔고 그 사이 윤지오는 캐나다로 돌아갔죠.

일단 윤지오에게 고소가 들어갔고 계속 문제가 커지고 있어서 문제를 해결하러 아버님이 배 정박하자마자 캐나다로 감. 윤지오 설득해보려했으나 못만남. 아버지도 사실상 의절상태로 포기함

윤지오는 자기 험담한 일가친척 다 고소하겠다고 으름장놓고있음.

대충 이런 상황이네요. 절대 한국올일은 없을것같고 개인방송하면서 고소드립만 3주째하고 있음

출처 -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905140030985832&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zSYtYg3aRKfX@h-j9Sg-gghlq

[단독] "그때, 신빙성이 깨졌다"…윤지오, 증언자의 민낯

[Dispatch=김지호·송수민·박혜진기자] 장자연은 이용당했다.

'더컨텐츠' 김종승 대표는 (장자연을) 술자리에 불렀다. 이미숙과 유장호는 (장자연 문건으로) 소송을 준비했다. 이명박 정권의 촛불 재판 개입 논란은 (장자연 사건에) 묻혔다.

장자연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이용당했다.

2019년, 윤지오가 나타났다. 그는 스스로를 '유일한 증언자'라 칭했다. 장자연 사건으로 책도 냈다. '13번째 증언'이란 제목을 달았다.

윤지오는 '목숨 걸고' 싸운다고 말했다. 미행이 붙었고, 사고를 당했고, 거처를 옮겼고, 소음이 들렸고, 냄새가 났고, 문이 고장 났고… 등을 주장했다.

"친한 사람 그 이상이죠. 가족을 위해서도 목숨 걸고 이렇게 안 합니다. 제정신이야?" (윤지오 라이브 방송)

윤지오는 무엇을 위해 싸우는 걸까.

윤지오의 공은 분명하다. 장자연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 올렸다. (덕분에) 과거사위 진상조사는 2개월 연장됐다.

하지만 그의 (과거) 진술에는, '일관성'이 없었다. 윤지오의 진술은, 조희천을 '무혐의'로 만드는 계기(?)가 됐다. 당시 조희천은 술자리에서 장자연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무엇보다, 윤지오의 증언은 결정적인 게 없다. 오히려 피의자들의 주장에 부합하는 진술이 더 많았다.

일례로…

"장자연이 가는데 혼자만 빠질 수도 없었다. 술자리에 참석해 보니 득이 되는 것도 없었지만 술을 따르게 하는 것도 아니어서...." (검찰 진술 요약)

그래서 검찰은, '더컨텐츠' 김종승 대표에게 강요 및 강요미수의 죄를 물을 수 없었다.

'디스패치'는 윤지오의 과거 진술을 다시 살펴봤다. 경찰 및 검찰 진술 조서, 경찰 대질 신문, 법원 증인 신문 조서를 확인했다.

◆ 김종승 :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장자연 사건의 출발은, 그녀가 남긴 '문건'이다. 장자연이 유장호 사무실에서 직접 작성한 사실 확인서. 이미숙의 전속계약위반 소송에 쓰일 자필 문서였다.

장자연은 이 문건에 "김종승 사장님의 강요로 얼마나 술접대를 했는지 셀 수가 없습니다"라고 썼다. 경찰은 이 내용을 바탕으로 김종승에게 강요 및 강요 미수,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물었다.

윤지오는 장자연 술자리와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그녀는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

경찰 : 김종승 대표가 참석하라는 술자리에 나가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

윤지오 : 일정이 있거나 아프다고 하면 알았다고 했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못 나가는 경우에는 약간의 화를 내기도 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경찰 :그럴 경우 김종승 대표가 폭언을 하거나 폭행한 사례가 있는가요?

윤지오 : 그런 사실은 없습니다.

경찰 : 술좌석에서 술을 따르게 하거나 육체적 접촉을 하거나 브루스를 추도록 강요하진 않았는가요?

윤지오 : 김종승 대표는 저와 자연 언니에게 술을 절대로 따르지 못하게 했고 춤을 강제로 추도록 한 적은 없습니다. 어떤 손님이 브루스를 추자고 하자 김 대표가 안 된다고 했습니다. 높은 사람(IT업체 회장)이 왔을 때 눈치를 줘서 술을 따라준 적이 있습니다. (2009.03.15)

윤지오는 2회 참고인 조사에서 '술 시중'에 대해 정의했다.

경찰 : 진술인(윤지오)이 알고 있는 술 시중은 어떤 건가요?

윤지오 : 김종승 대표 일행들이 술을 마시는 자리기에 저와 자연 언니가 김 대표 옆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술 시중입니다. 전 술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술 시중의 개념이 술좌석에 같이 있으면 술 시중을 드는 것으로 말한 겁니다.

경찰 : 술 시중이라는 건 술집에서 여종업원이 손님에게 술을 따르거나 가무를 즐기는 것을 말하는데 그런 뜻 아닌가요?

윤지오 : 술을 따르진 않았지만 그곳에서 노래도 부르고 춤을 추면서 가무를 즐긴 건 사실입니다.

경찰 : 술집에서 노래 부르고 춤을 출 때 강요에 의해 했는지 스스로 했는지 진술하시오.

윤지오 : 대표님이나 손님들이 저와 자연 언니에게 노래나 춤을 추도록 하였는데. 그런 자리에서 노래와 춤을 추고 싶어 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2009.03.18)

그때 목격한 장자연은 어땠을까.

경찰 : 김종승 생일에 장자연이 테이블에 올라가서 춤을 췄다고 하는데 평상시에도 테이블에 올라가서 춤을 추는가요?

윤지오 : 자연 언니가 테이블에 올라가서 춤을 추는 것을 처음 보았습니다. 그날은 대표님 생일이기 때문에 자연 언니 스스로 테이블에 올라간 것입니다. (2009.03.18)

검찰 : 장자연이 어떻게 춤을 췄는지 기억하나요?

윤지오 : 테이블 위에서 치마를 들었다 놓았다 하는 등으로 좀 야하게 춤을 추었습니다.

검찰 : 장자연이 테이블 위에 올라간 이유가 무엇인가요?

윤지오 :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런 장면을 처음 봐서. (2009.07.25)

물론, 윤지오는 술자리에 대한 스트레스도 설명했다. 불이익을 받을지 모른다는, 일종의 심리적 압박감을 토로했다.

검찰 : 김종승에게 폭언, 폭행, 협박을 받고 약속 장소에 나간 경우가 있는가요?

윤지오 : 김 대표님이 욕하거나, 때리거나, 나오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소속사와 계약이 되었기 때문에 나가지 않으면 피해가 올 것 같아 참석을 한 것이지, 제가 좋아서 참석한 것은 아닙니다. (2009.07.08)

검찰은 김종송에 대해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강요 및 강요 미수 등의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한 것. 윤지오의 진술만으론 "폭행 또는 협박으로 술자리 참석을 강요했다고 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수원지방검찰청의 불기소 결정서다.

윤애영(윤지오)은 장자연이 가는데 혼자만 빠질 수도 없었고, 참석해 보니 득이 되는 것도 없지만 술을 따르게 하는 것도 아니어서 해가 되는 것도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하여 피의자의 변명에 일부 부합한다.

윤애영은 경찰에서 전속 계약상의 위약금 1억 원이 부담되어 술자리에 나갔다는 취지의 진술도 하였으나, 술자리 참석을 의무화하는 조항이 없고, 위약금 조항도 연예 활동과 관련된 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피해자 장자연이 작성한 문서에 '술접대 강요'라는 문구가 있기는 하나,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하지 않다. 강요죄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의 권리행사를 방해하거나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는 것'이다.

장자연이 작성한 문서와 윤지오의 진술만으로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술자리 참석을 강요했다거나, 상대방 양옆에 앉혀 술을 따르고 유흥을 돋우도록 했음을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

증거 불충분하여 혐의 없다.

◆ 조희천 :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2008년 8월 5일, 김종승 대표의 생일파티. 장자연이 가라오케 테이블 위에 올라가 춤을 춘, 그날이다. 당시 참석자는 김종승, 변양호, 조희천, 그리고 윤지오 등. 핵심 쟁점은 강제추행이다.

"어느 신문사 사장이 자연 언니 손목을 잡아당겨 자기 무릎에 앉혀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만지고 겉으로 가슴을 만졌다" (윤지오)

'조선일보' 출신 조희천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 하지만 그는 관련 혐의를 극구 부인했다. "장자연이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는 것은 보았지만 강제로 추행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조희천의 이런 주장은 통했을까. 아이러니하게도, 윤지오의 진술이 (무죄의) 빌미를 제공했다.

"윤애영(윤지오)는 강제추행을 한 사람에 대한 진술을 3회나 번복했다. 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 (수원지검)

윤지오의 증언은, '왜' 신뢰를 얻지 못했을까. 우선, 인상착의 묘사다.

1회 : 50대 초반으로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는 신문사 사장이다.

2회 : 그 신문사 사장은 홍선근(머니투데이)이다. 나이는 40대 중반, 키는 168cm 정도다. 체격은 보통. 안경은 착용하지 않았다.

경찰은 5회 진술 조사에서 동영상 2개를 보여줬다. 1번은 조희천, 2번은 홍선근이다. 이때, 윤지오는 다시 진술을 바꾸었다. 홍선근이 아니라 조희천이 추행을 했다는 것.

경찰 : 장자연이 테이블 위에서 노래와 춤을 추고 있을 때 손목을 잡아당겨 추행한 신문사 대표가 있는가요?

윤지오 : 조희천이 자연 언니 손목을 잡아당긴 사람입니다.

경찰 : 진술인은 그동안 왜 홍선근을 지목했나요?

윤지오 : 김성훈 대표 생일파티에 참석한 사람이 신문사에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집에서 명함을 찾아보았는데 머니투데이 대표 홍선근의 명함이 있어 그랬습니다.

경찰 : 홍선근 명함은 어디서 받았습니까?

윤지오 : 어디서 받았는지 모르지만 김성훈 대표님이 부르는 자리에서 받은 것은 분명합니다.

경찰 : 홍선근 명함을 받았을 때 장자연도 같이 있었나요?

윤지오 : 언제 어디에서 받았는지, 자연 언니가 있었는지 잘 기억 나지 않습니다.

경찰 : 조희천의 직업이 무엇이라고 소개받았는가요?

윤지오 : 제 기억으로는 인사를 할 때 신문사에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조희천이라는 분의 직업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2009.04.15)

기억을 끄집어내는 일이다. 착각할 수 있다. 잘못된 진술은 바로 잡으면 된다.

문제는, 진술의 신빙성이다. 검찰은 윤지오의 신뢰도에 의문을 표했다. 착각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

검찰 : 조희천이 장자연의 가슴과 허벅지를 만질 때 반항하였나요?

윤지오 : 장자연이 화를 내는 것도 아니면서 "왜 그러세요"라며 손으로 조희천을 밀면서 김종승 옆으로 갔습니다.

검찰 : 장자연이 추행을 당했음에도 왜 화를 내지 않았나요?

윤지오 : 제가 장자연 언니가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

검찰 : 조희천의 키는 어떻게 되는가요?

윤지오 : 저보다 컸던 것 같고 어깨 부분이 둥글었습니다.

검찰 : 진술인의 키는 얼마인가요?

윤지오 : 173cm입니다.

검찰 : 진술인은 경찰 조사를 받을 때 진술인보다 키가 작다고, 168cm 정도 된다고 진술했는데요?

윤지오 : 사실 경찰에서는 홍선근이라고 생각했고….

검찰 : 심지어 최면 상태에서조차 진술인보다 키가 작다고 한 것이 아닌가요?

윤지오 : 모르겠어요. 키가 그렇게 중요해요?

검찰 : 조희천의 키는 177cm, 몸무게는 82kg 정도인데. 진술인은 왜 경찰에서 장자연을 추행한 사람이 진술인보다 키가 작고 168cm 정도 된다고 하였나요?

윤지오 :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은 거의 저보다 키가 작았고. 저보다 키가 큰 사람은 없다고 생각되었어요. 제 키가 173~174cm 정도 되는데, 힐을 신으면 180cm가 넘습니다.

검찰 : 그러면 진술인은 경찰에서는 장자연을 추행한 사람의 키를 잘못 진술한 것인가요?

윤지오 : 알게 뭐에요. 크든 작든… (이상, 검찰 진술 2회. 2009.07.25)

윤지오는, 그의 표현처럼 '유일한 증언자'였다. 그러나 일관성 및 신빙성을 제공하지 못했다. 결국, 검찰은 증명력을 의심했다. 윤지오의 유일한 증언이, 오히려 '독'이 된 셈이다.

다음은, 조희천 강체 추행에 대한 불기소 결정서다.

윤애영(윤지오)는 강제추행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에 관해 진술을 3회나 번복하는 등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있어 그대로 믿기 어렵다.

경찰 1회 진술에서 허위로 '50대 초반의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는 신문사 사장'을 지목하였다. 기자들의 전화를 받고 신문사 사장을 추행한 사람으로 허위 진술을 했다.

경찰 2회 진술에서는 홍선근을 지목하였다. 윤애영은 홍선근의 명함을 조합하여 허위로 진술한 것으로 볼 여지가 많고, 이름만 착각하였다는 경찰 5회 이후의 주장은 믿기 어렵다.

1회 진술에서 50대 초반의 신문사 사장이, 2회에서는 다른 곳에서 만난 홍선근이, 3회에서는 실제 홍선근의 사진을 보고도 지목하지 못한 점에 비추어 강제추행이 있었는지가 불명확하다.

경찰 1회 진술은 여러 가지를 조합해 만든 거짓이었고, 2회 진술은 피의자보다 실제 홍선근에 더 가깝고, 최면상태 진술은 조희천을 지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점에 비추어 신빙성에 의심이 있다.

◆ 윤지오 : 신변 위협을 당했다?

지난달 7일, C방송 라디오쇼. 한 앵커가 질문을 던졌다.

"장자연 씨가 친필로 남긴 문건에 그날을 이렇게 기억했어요. 여기서 빤히 바라보던 동생이라는 게 윤지오 씨를 말하는 거죠?"

윤지오가 답했다.

"그렇지 않을까요?"

이 편지의 작성자는, 전준주(왕진진)다. 한 마디로, 가짜 편지다. 하지만 윤지오는 이를 지적하지 않는다. 가짜 편지에 고개를 끄덕였다.

윤지오는, 스스로를 '목격자'이자 '증언자'라고 칭했다. 문제는, 그의 목격과 증언이 힘을 잃어간다는 것. 그가 입을 열수록, 앞과 뒤가 어긋난다.

일례로, 지난 11일 JTBC 뉴스룸 인터뷰. 윤지오는 장자연 관련 인터뷰 이후, 의문의 교통사고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JTBC와 인터뷰를 하고 교통사고가 크게 났어요. 근육이 손상돼 염증이 생겼습니다. 장자연 사건을 다룬 책을 쓴다고 한 시점부터 행방을 추적하는 어떤 사람이 있습니다.” (윤지오)

'디스패치' 확인 결과, 해당 사고는 빙판길 교통사고였다. 눈길에 미끄러져 일어난 접촉사고. 가해 차량 운전자는 평범한 아빠였다. 윤지오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다.

"백퍼 뒷차과실이고 애기아빠인데 일 끝나고 애들 데리러 가다 그러신 것 같더라고요 ㅜㅜ 마음이 아팠어요." (윤지오)

그럼에도 불구, 윤지오는 JTBC에서 음모론을 펼쳤다. 고의 사고 분위기를 연출했다. 심지어 '뉴스룸'에서 공개한 사진은, 가해자의 차량. 윤지오의 차가 아니다.

윤지오가 지인 A씨에게 보낸 사고 관련 메시지다.

"이 참에 마사지나 보험으로 받아보려고요. 차도 X차라 ㅜㅜ 올해는 바꾸려고요 ㅎ"

윤지오는 한국에서도, 신변 위협을 강조했다.

“스마트워치가 작동되지 않았다."

“벽 쪽에서 의심스런 기계음이 지속적으로 들린다.”

“환풍구는 누군가의 고의로 끈이 날카롭게 끊어져 있었다."

“문을 열 때 이상한 가스 냄새가 났다.”

경찰은 현장을 정밀 감식했다. 아래는, 그 결과다.

1. 스마트워치 미작동으로 신고 후 아무런 연락이 안 됐다.

▶ 스마트워치 제조업체 로그 분석 결과, 윤 씨가 처음 두 번은 SOS 버튼을 1.5초 이내로 짧게 눌러 긴급 호출이 발송되지 않았고, 세 번째는 1.5초 이상 길게 눌렀으나 거의 같은 시간에 전원 버튼도 함께 눌러 112 긴급신고가 취소됐다.

2. 벽 쪽에서 의심스러운 기계음이 지속적으로 관찰됐다.

▶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이 복도 CCTV 분석을 통해 객실 출입자를 확인하고, 소음을 측정하고, 지문을 감식한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음을 확인했다.

3. 환풍구는 누군가의 고의로 끈이 날카롭게 끊어져 있었다.

▶환풍구는 지난달 13일 한국관광공사 주관 등급심사 대비 때 이미 화장실 천장 환풍구 덮개가 분리된 사실이 발견됐다.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구멍 크기다.

4. 문을 열 때 이상한 가스 냄새를 저와 경호원분들도 맡은 바 있다.

▶ 호텔 객실에는 가스 공급이 되지 않는다. 객실 내부에서 윤 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꽃 공예용 석고 및 본드 혼합물로 보이는 액체가 발견된 점에 비추어 본드 냄새로 추정된다.

경찰은 윤지오의 청원 이후, 신변 보호 특별팀을 새로 꾸렸다. 특별팀은 모두 여경이다. 4명의 경찰관이 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경호했다.

그러나 윤지오는 지속적으로 '신변 위협'을 호소했다. "이상 없다"는 조사 결과에는, 오히려 '항의'를 했다.

윤지오 : 제대로 공표해 주셔야죠. 조작이 아니라 기기 자체가...

경찰 : 어제 설명드렸는데, 기기 자체엔 문제가 없었어요. 연동 어플, 스마트워치, 시스템 등엔 문제가 없었고요. 버튼을 너무 짧게 누르다 보니 신고가 되지 않은 거죠.

윤지오 :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 안 하고요. (중략) 굳이 조작이란 단어를...

◆ 그녀의 공, 그러나 과, 그리고.

윤지오는, 장자연 사건을 수면 위로 끌어 올렸다. 과거사위는 탄력을 받았다. 국민의 관심이 이어졌고, 재수사로 연결될 수 있다. 이것은, 그녀의 '공'(功)이다.

하지만, 분명한 '과'(過)도 있다. 장자연보다 윤지오가 (더) 보이는 게 사실. 피해사례->생존방송->후원모금->굿즈판매>는 장자연의 진실과는 거리가 멀다.

윤지오는, 스스로를 유일한 '증언자'라 말한다. 안타까운 건, 그 증언에 대한 신뢰도가 점점 무너지고 있다는 것. 그녀가 말을 할수록, 인과 관계가 꼬인다.

"12번의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증언 이후) 일상생활이 불가능했고요. 미행이 붙었습니다. 이사도 수차례 했어요. 숨어 살기에 급급했죠." (김어준 뉴스공장)

검찰은, 마지막 목격자이자 유일한 증언자의 말을 신뢰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부르고, 또 불렀다. 그것이 횟수로 12번이 됐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죄를 묻지 못했다. 윤지오의 진술 번복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 지금 그녀가 할 일은 자신의 진술을 (다시, 그리고 정확히) 바로 잡는 것이다.

장자연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이용당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달라진 건 없다. 책임을 물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433&aid=0000057868

윤지오 디스패치

백만 청원에 한숨 돌렸으나 방금 올라온 윤지오씨 기사

안심할 때가 아닙니다. 제길.

벌써 이 기사에 알바들 댓글이 달리고 있네요.

윤지오씨 지켜줘야 하고, 방가놈들 심판해야 합니다

출처 -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558121952

디스패치에서 윤지오 기사를 냈네요

내용이 너무 길어서 하단 링크로 기사 확인하시면 될거 같네요

요약하면 윤지오 믿지마?

삼성 비자금 폭로했던 김용철 변호사에게 했던 것과 너무나 똑같은 방법이죠.

윤지오씨가 장자연씨를 죽인 것도 아니고 다른 증거들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닌데

메신저만 오염되면 메시지가 오염된다고 믿고 저 난리치는 걸 보면... ㅡ_ㅡ;;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439125

윤지오 맞고소

윤지오 출국…조사단 "윤씨 진술 유의미, 진실공방 영향 없어"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 씨가 수사기관 등에서 내놓은 진술은 유의미하며 최근 일각에서 불거진 진실 공방에는 크게 영향 받을 것이 없다는 진상조사 기관의 평가가 나왔다고 합니다.

윤씨는 이 사건에 관한 증언의 신빙성을 문제 삼으며 자신을 고소한 김수민 작가를 맞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힌 채 24일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검찰과거사 진상조사단은 최근 윤씨가 출석해 진술한 내용과 2009∼2010년 수사기관 및 법정에서 한 진술을 비교·검토해 장자연 씨의 피해 사실을 입증할 유의미한 진술을 따로 분류·검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씨의 진술에 일부 실체적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이 있더라도 과거 수사기관과 법원에서 진실로 인정받은 부분은 장씨의 피해 사실을 입증할 진술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게 진상조사단의 내부 평가다. 조사단 한 관계자는 "(장씨 사건과 관련해) 윤씨가 유의미하게 진술한 부분이 있고, 그 내용에는 진실공방이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윤씨에 대한 최근의 진실 공방은 장자연 사건 조사 활동과는 무관하다"며 "논란과 상관없이 조사단은 관련 진술 하나하나를 검증해 사건의 실체를 밝혀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씨는 2009년 장씨의 소속사 대표 김 모씨에 대한 경찰수사 과정에서 '김 대표가 강압적으로 장씨를 술자리로 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바 있습니다.

또 2010년 김씨의 형사재판에도 증인으로 출석해 장씨가 작성한 문건에 성상납 강요 등의 피해사실이 적혀있었고, 장씨 자살의 원인 중 하나가 술접대였다는 취지의 증언도 했습니다.

특히 윤씨는 당시 경찰수사와 재판에서 전직 기자 A씨가 장씨를 성추행한 사실도 구체적으로 증언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이 윤씨 진술의 신빙성을 문제 삼아 불기소처분했지만, A씨는 지난해 5월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의 재수사 권고에 따라 결국 수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장씨 사건을 둘러싼 진실공방과는 별반 관계없이 장씨 사건에 대해 윤씨가 수사기관에서 진술한 내용은 상당 부분 진실하다고 여길 근거가 있다고 보고, 이 사건에 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 입니다.

진상조사단은 장씨가 강제로 사회 고위층 인사의 술접대에 동원되고, 그 과정에서 일부 성폭행 피해를 봤다는 의혹과 관련해 윤씨 이외에 복수 참고인들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씨 외에도 다수의 증언과 진술이 있는 만큼 의미 있는 장씨 사건에 관한 조사결과를 내놓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게 진상조사단의 입장 입니다.

최근의 진실 공방은 김수민 작가가 윤씨를 고소한 사건을 지칭한다. 윤씨는 전날 김 작가로부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김 작가의 법률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윤씨가 제대로 본 것이 없는데도 '장자연 리스트'를 봤다고 주장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사건을 미제로 남기지 않으려면 윤씨를 출국금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범죄자입니까? 출국금지? 기가차네요"라는 게시글을 올려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윤씨는 주변에 이미 계획을 알린 대로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이날 오후 4시께 공항에 도착한 윤씨는 취재진에 "(나를 고소한) 김수민 작가를 맞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출국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윤씨가 피고소인이기는 하지만 고소되기 전부터 이미 출국 의사를 밝혔고, 도주를 시도한다고 보기 어려운 사정 등을 고려해 출국금지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윤씨가 출국한 만큼 일단 고소인 조사 등을 진행한 뒤 추후 윤씨와 조사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윤지오 아프리카bj 시절

출처 - http://mlbpark.donga.com/mp/b.php?p=91&b=bullpen&id=201904250030199922&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gjzGg2Yk3HRKfX@h-j9SY-A6hlq

윤지오 교통사고

윤지오 인터뷰 이후 두 차례 교통사고, 행방 추적당해

"교통사고가 크게 두 차례 있었다. 뼈가 부러진 건 아니지만 근육이 손상돼서 머리를 못 감는다. 물리치료도 한 번도 못 받았다. JTBC 전화 인터뷰해서 책을 쓴다고 한 시점부터 제 행방을 추적하는 분들이 계셨다”며 “지금 한 언론사만 주목 하시는데 제가 상대해야 할 분은 30명에 가까운 공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법 위에 계신 분들이다”

...

인터넷시대에도 이런일들을 시도하는게 진짜 무섭네요

경찰이 5명으로 신변 보호팀 구성해서 경호 강화했다고는 하는데 뭔가 걱정됩니다.

출처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6389364

마티즈 보낸다는게 우스게 소리가 아니죠

고 장자연 사건 목격자 윤지오 “유서에 특이한 국회의원 이름도 있었다”

from http://postnow.tistory.com/7540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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