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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과호흡기절? 무슨일이야?

안녕하세요. 이번엔 배우 최윤영씨 관련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최근 최윤영 과호흡기절이라는 키워드가 실검에 오르면서 그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과호흡으로 기절하면 참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정리해드릴게요.

최근 배우 최윤영이 영화 촬영 도중 과호흡으로 인해 기절했던 사연을 털어놨다고 해요.

최윤영은 19년 5월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영화 ‘0.0MHz’에 함께 출연한 정은지, 신주환과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고 해요.

이날 방송에서 최윤영은 ‘영화 촬영 도중 힘들었던 일’을 묻는 질문에 과호흡기절을 언급했어요.

“저랑 성열 씨는 촬영하다 과호흡으로 기절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고 해요.

그리고 이어서 “정은지와의 액션씬도 힘들었다. 좁은 공간에서 액션을 하다가 복숭아 나뭇가지로 맞는 신이있었는데 힘들었다. 은지가 정말 힘이 세다. 요령껏 잘 때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해요.

최윤영이 고백한 과호흡기절은 왜 일어나는걸까요?

숨이 가쁘면서 어지러움이나 손발 저림, 의식 약화가 생기면 과호흡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고 해요. 이런 과호흡 증후군은 호흡으로 이산화탄소가 과하게 배출돼 혈액 속 이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생긴다고 해요. 그래서 심부전이나 폐색적증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한 증상일 수 있다고 해요.

산소를 공급하고 배출하는 데 관여하는 폐나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호흡의 욕구가 증가하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호흡량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 과호흡 증후군이 유발된다고 해요.

보통 폐렴이나 피떡이 폐혈관을 막으면서 발생하는 폐색전증이나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심부전 등이 과호흡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추가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불안도 과호흡 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정신적인 문제로 생긴 과호흡 증후군은 보통 두근거림이나 가슴 통증을 동반한다고 해요. 또 두통이나 기억 손실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폐나 심장 문제가 아닌 정신적인 문제의 경우에는 운동 중엔 증상이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이러한 경우라도 혈액검사나 폐 기능 검사 등을 통해 이상이 생긴 부위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과호흡 증후군 응급조치?

과호흡 증후군 증상으로 갑자기 실신할 듯 위급한 상황에 처한 경우에는 비닐봉지를 입과 코에 대고 자신이 내쉰 숨을 다시 들이마시는 응급조치가 도움이 된다고 해요.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급성기 증상이 완화된 후에는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해요.

정신적인 문제가 원인인 경우에도 병원을 찾아 신체의 이상이 있지 않다는 진단을 받으면, 불안감이 줄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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