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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9. 5. 28. 12:31

효린 피해자 합의/양측 주장

씨스타 출신으로 유명한 효린이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창시절 효린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글 대략 내용과 소속사 대응>

해당 네티즌은 글을 통해 “상습적으로 옷, 현금 등을 빼앗겼고, 효린은 갖은 이유를 갖다 붙이면서 아파트 놀이터에서 폭행했다”며 “당시에는 보복이 두려워 신고조차 하지도 못했고 졸업하기만을 기다렸다”고 서술했습니다. 그러면서

“작년인가 재작년에 SNS 메시지로 ‘지금이라도 사과하라’고 했더니 결국 답장은 오지 않았다. 권선징악이라는 건 없나보다”라고 덧붙였었습니다.

논란이 뜨거워 지자 소속사는

"15년 전 일이라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

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A 씨는 "15년만에 만나 그때의 공포감을 또 느껴야 하나"라며 "연락을 통해 사과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후에 소속사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 주장으로 지난 10년간 한 길을 걸은 아티스트 이미지와 명예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면서 "연예계 활동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효린이 학폭 피해자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28일 소속사 측은 "양측이 긴 대화 끝에 원만하게 쌓인 감정을 잘 털어냈다"며

"양측의 상황을 고려하여 강경 입장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돈주고 합의 했네","이미 이미지 타락되었다","효린 실망이다"

앞서 효린은 피해자 글의 반응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는 말을 해

네티즌으로 부터 "안했으면 안한거지 기억이 안나는건 뭐냐."

라는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미 효린의 이미지는 조금 떨어진거같고,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네티즌이 정말로 피해자라면, 어물쩡 넘어가려 하지말고 두고두고 반성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폭력은 씻을 수 없는 상처입니다. 더 이상 학교폭력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