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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골프선수 서형석, 우승 상금 1억4000만원 "실제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골프선수 서형석, 우승 상금 1억4000만원 "실제키 나이 소속사" 프로필

서형석 우승

`챔피언 조` 몰락에…서형석, 2년만에 우승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최종일이수민은 2주 연속 준우승김태훈 5위·정한밀은 8위

3라운드 단독 4위였던 것이 그에게는 행운이었을지도 모른다. 챔피언 조로 묶인 우승 후보 3명이 서로 견제하고 긴장하면서 모두 무너졌기 때문 입니다.

26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7260야드)에서 끝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일 경기. 서형석(22·신한금융그룹)은 단독 선두 이수민(26)에게 3타, 그리고 공동 2위 정한밀(28)과 김태훈(34)에게 1타 뒤진 4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최종일 18홀이 모두 끝난 후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는 `서형석` 이름이 올라왔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으며 4언더파 68타를 친 서형석은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이수민을 3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시즌 첫승을 거뒀다. 서형석은 2017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후 2년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습니다.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챙긴 서형석은 시즌 상금을 2억1785만원으로 늘리며 이 대회 전까지 상금 1·2위를 달린 이태희(3억1277만원)와 함정우(2억7016만원)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시즌 상금 2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서형석은 이번 대회 전까지 올해 다섯 개 대회에 출전해 한 번도 컷오프를 당하지 않았고 GS칼텍스매경오픈 공동 10위,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공동 14위, 그리고 지난주 SK텔레콤오픈 공동 5위 등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샷 감이 좋기도 했지만 이번 우승은 경쟁자들이 스스로 몰락해준 덕을 톡톡히 봤다고 합니다.

2015년 군산CC오픈 이후 3년11개월 만에 우승 기회를 잡은 이수민은 이날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3개를 범하며 2타를 잃고 지난주 SK텔레콤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3라운드 선두에 나선 뒤 이수민은 "유럽에서 많은 코스를 겪으며 코스 매니지먼트와 숏게임이 좋아졌고, 골프에 대한 절실함도 커졌다. 우승 욕심은 부리지 않고 집중하겠다"고 말했지만 끝내 우승과 인연을 맺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이수민의 샷이 살아나고 있어 조만간 우승 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국내 남자골프 신인상을 받은 이수민은 이듬해 선전 인터내셔널 우승으로 유러피언 투어 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나 적응에 어려움을 겪다 이번 시즌에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군산CC 전북오픈 공동 3위, 최근 2개 대회 준우승 등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이후 약 9개월 만에 개인 통산 4승에 도전한 김태훈은 6월 말 태어나는 아이를 위해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를 보였지만 이날 4타를 잃는 부진에 빠졌다.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김태훈은 문경준·문도엽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챔피언 조 선수 중 한 명인 정한밀도 이날 5타를 잃는 극심한 난조로 공동 8위(합계 3언더파 285타)로 밀려났습니다.

서형석과 이수민에 이어 이기상(33)과 윤성호(23)가 나란히 5언더파 283타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골프선수 서형석 프로필

1997년생, 골프선수 서형석 나이 만 21세

출생 1997년 6월 13일

소속사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소속팀 신한금융그룹

신체 키177cm, 체중71kg

데뷔 2014년 프로 전향

서형석 고향 경북 칠곡 서형석 프로 가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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