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선 퇴출촉구성명 하차

한지선 퇴출촉구성명 하차

한지선 퇴출촉구성명 하차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중인 배우 한지선이 택시기사 폭행 사건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23일 한 보도에 의하면 한지선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의 한 영화관 앞에서 만취 상태로 이미 승객이 탑승해있던 택시에 올라타 기사 A씨의 뺨을 때리고 보온병으로 머리 등을 때렸다고 합니다.

이어 파출소로 연행된 한지선은 경찰관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팔을 물고 다리도 걷어차며 난동을 부렸다고 하는데요. 해당 사건으로 한지선은 벌금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후 한지선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전했는데요.'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이 있기 얼마전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난해 택시 운전 기사 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지선씨는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또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반성과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속사의 공식 입장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해놓고 그걸 말다툼으로 표현한 입장문에 대해 지적을 하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이 있은 후 한지선은 3개월만인 지난 1월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23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등에서는 드라마 '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중인 한지선의 퇴출촉구성명문이 공유되며 성명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SBS 드라마 팬 커뮤니티 'SBS 드라마 갤러리' 측은 23일 성명문을 통해 '한지선의 사건은 사회적인 통념상 시청자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파렴치한 범죄의 유형으로, 배우가 진정 반성하는 자세를 보이고자 한다면 드라마의 배역에서 스스로 하차해야 함이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가 드라마 출연을 강행한다면, 남은 회차 동안 이번 사건의 꼬리표가 따라붙을 것이 자명하다. 제작진에게 배우 한지선의 퇴출을 강력히 촉구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사회적으로 물의킨 후 자숙의 기간 없이 드라마 촬영을 강행한 한지선에 대한 비난은 지속될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무리 만취상태라도 아버지와 비슷한 나이의 택시기사와 경찰까지 폭행할 수 있는지 한지성의 인성 논란이 불거질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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