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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대장암, 아내 이지연 옷가게

암을 극복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배우 '김승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승환 프로필

신체: 177cm, 67kg, A형

소속 아이티이엠

가족: 아내 이지연

출생: 1964년 5월 4일 (만 54세)신체: 177cm, 67kg, A형소속 아이티이엠가족: 아내 이지연

1985년 영화 '왜불러'로 데뷔하며 90년대 청춘 스타로 얼굴을 알렸고 한창 주가를 올릴 때는 동시에 2~3개 작품에 출연을 할 정도로 왕성히 활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김승환은 2002년 드라마 '내 이름은 공주'에서 강성진 역을 맡은 후 악성 댓글에 시달렸고 시청자들의 원성이 너무 커서 결국 중도하차를 하였습니다.

자신의 대역으로 나온 배우가 승승장구하는 모습과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로 매일을 담배와 술을 마시며 지내다 결국 자살기도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엉망이 된 생활 때문에 2005년 내시경을 하다 대장암 2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후 대장암 수술 및 항암 치료로 인해 연기활동을 모두 중단하며 다시는 연기활동이 불가능해 보였지만 암을 극복하고 2008년 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의 오영훈 역을 맡아 재기에 성공하였습니다.

이후 중견연기자로서 주연은 아니지만 감초같은 역활의 조연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승환 아내 이지연

김승환은 2007년 지금의 나내 이지연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당시 김승환의 결혼식은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마흔넷 노총각이 17살이나 어린 스물일곱의 신부를 맞이하기도 했고 게다가 대장암을 극복한 직후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사실은 먼저 프러포즈를 한 것은 김승환이 아닌, 아내 이지연 씨였다는 점..

당시 교회에서 만난 인연으로 암 투병을 하며 마음의 문을 꽁꽁 닫아버린 김승환이 한 발짝 물러나면 두 발짝 따라붙을 정도로 적극적이었다고 합니다.

결혼 후에도 수입이 없었던 남편을 대신하여 남편 몰래 만삭의 몸으로 옷을 팔며 생활비를 충당하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아내 이지연씨는 육아와 살림 그리고 옷가게를 하고 있다는데요. 김승환 아내 이지연씨가 운영하는 옷가게는 덕소에 있는 하트(HEART)라는 곳 입니다.

from http://jjung0424.tistory.com/391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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