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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남편 외도 고백 매일이 위기

21일 오전 방송된 KBS1‘아침마당'에 부부의 날을 맞아 요리연구가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결혼생활 40년 동안 남편 고민환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다 안 맞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젊은 시절 고민환 이혜정은 참 많이 싸웠다고 합니다. 대칭적이었던 성격과 식성 등 정말 달랐고, 서로 자기 고집을 꺾지 않는 성격에 많이 싸웠다고 합니다. 고민환은 '이분이 즉흥적으로 산다. 즉흥적으로 사는 것에 대하여 긍정적이라 생각했으며, 결혼까지 이어졌다'라고 밝혔습니다.

'갑자기 어디를 나가다가 먼 곳으로 가자' 등 즉흥적이어서 화가 났고, 싫은 소리를 하니 싸움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이날 이혜정은 남편 고민환과의 위기에 대하여 말하던 중 남편 외도 고백을 했습니다.

이혜정은 '남편이 바깥 것에 눈길이 많아 가슴 아픈 적이 있었다. 살면서 처음으로 '미안해 아프게 했어 내가 잘할 테니 기다려보라고 하더라'며 그 말이 정직하게 들려 믿고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고민환은 불륜을 저지를 때마다 이혜정이 촉으로 잡아냈다고 합니다. 이혜정은 남편 외도에 대해 '그 바람이 지금은 고맙다. 그때 바람을 안 피웠으면 평생 잘난척했을 건데 그것 때문에 꼬리가 내려가서 요새는 찍소리도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혜정은 1956년 11월 30일 생으로 올해 62세입니다. 고향은 대구광역시 출생이며, 직업은 요리 연구가입니다. 소속사는 빌리프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족으로는 남편 고민환과 딸 고준영과 아들은 고준구입니다.

남편 고민환은 영남대학교 병원 과장입니다. 딸 고준영은 엄마의 유전자를 이어받아 요리 연구가의 길을 걷고 있으며, 아들 고준구는 법학도로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합니다. 이혜정의 아버지는 유한킴벌리 평사원에서 시작을 해서 최고 경영자가 된 이종대 회장님입니다.

이종대 회장의 외동딸로 곱게 자란 이혜정은 어려서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지만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의사 남편 고민환과 결혼을 했고 이후 15년간 요리에 꿈을 갖고 아내이자 엄마로만 살았다고 합니다.

39살이 되던 해 남편이 홧김에 '네가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어'라는 말을 듣고 이혜정은 다시 요리를 시작했고 정말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이혜정은 최고 경영자인 아버지에게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배워서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혜정에게 아버지는 살아있는 교과서였다고 합니다.

from http://opopii.tistory.com/8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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