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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 전참시 깜작 출연 성사된 이유

오랜만에 - 사실 오랜만에도 아니지만 - 전지적 참견시점 즉 전참시에 임송 매니저가 다시 출연하였습니다. 그의 재출연에 시청자들이 놀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임송 매니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더 이상 전참시를 출연하지 안하기로 하였으며 더 나아가 매니저 일 자체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그가 박성광과 함께가 아니라 이영자의 매니저인 송성호 매니저 섭외 일로 출연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지금의 전참시는 위기라 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전참시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기에는 지금의 출연진들도 그리고 다음에 있을 출연진들도 기대할만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제작진 입장에서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데 결국 동력을 잃은 예능은 결국 냉장고를 부탁해와 같이 대부분의 대중의 기억 속에서는 사라지고 그렇고 그런 예능으로 즉 매주 나오는 예능으로 변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참시는 지난 달까지만 해도 임송 박성광이라는 시청자 화제성 치트키를 가지고 있었기에 그들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임송 매니저가 다시 나오기를 바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박성광의 매니저 일을 하지 않고 전참시에서 떠나갔던 그를 다시 매니저 일로 부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닿는대로 그를 스페셜 게스트로 부르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송성호 매니저를 특강을 해달라고 임송의 대학교에서 직접 즉 먼저 부탁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오히려 전참시에서 먼저 임송 혹은 임송의 대학교에게 가능성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보고 그 다음에 방송 출연을 임송 전 매니저가 하게 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만큼 현재 전참시는 어떻게든 화제성을 만들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 화제성은 자주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전참시와 임송 전 매니저의 관계는 임송 전 매니저와 박성광과의 관계와 비슷하다 하겠습니다. 임송 전 매니저가 있음으로 해서 전참시도 그리고 박성광도 더 많이 뜨게 되었고 대중의 관심을 폭발적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정작 힘들게 되었을 때에는 임송 전 매니저를 찾을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깜짝 출연이 계속 되는 바로 그 순간 임송은 자칫 방송인으로 나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직 임송 전 매니저의 이후의 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방송을 그만두고 매니저 일을 그만두게 된 이유 자체도 확인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가 만약 매니저 일이 아니라 방송 일로 방향을 튼다고 한다면 그에 대해서 또한 새로운 이야기를 꾸밀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 매니저였던 임송 전 매니저를 돌보는 매니저 컨셉으로 말입니다. 물론 아직 확정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말입니다.

from http://cardinal-duc.tistory.com/96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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