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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징계유예! 결승에 못나오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벤치에 앉을 수 있게 됐다고 해요.
왜 포체티노 감독은 징계를 받았나?
UEFA는 18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과 관련한 상벌위원회를 거쳐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처분했다고 해요. 왜 이런 징계를 받았을까요?
UEFA는 최근 상벌위원회를 열고 토트넘과 아약스의 UCL 4강 1차전에서 발생한 킥오프 지연에 대해 심의했다고 해요. 그래서 그 결과를 1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는데요.
UEFA는 당시 토트넘이 그라운드에 늦게 등장하는 바람에 킥오프 시간이 지연된 것을 문제 삼았다고 해요.
포체티노 징계 때문에 결승에 못나오나?
이번 사건 때문에 포체티노 감독이 징계를 받아서 오는 6월 2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서 벤치에 앉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UEFA는 이 징계를 1년 유예한다는 방침을 내렸다고 해요. 토트넘이 다음달 2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결승 경기인데 감독이 안나온다면 그 여파가 상당히 크겠죠? 그리고 결승전의 가치가 엄청날텐데.. 감독이 안나온다면 팬들 실망도 크겠죠.
예상과는 다르게 포체티노 결승전 지휘한다!
다행히 UEFA는 토트넘 구단에 1만유로(약 1335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한편 포체티노 감독에게도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해요.
다만 이 징계는 1년 간 유예돼 포체티노 감독이 결승전을 지휘하는 데는 아무런 영향이 없게 됐다고 해요. 그래서 토트넘은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해요.
수퍼콘! 수퍼손이 결승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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