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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와 박유천, 김래원, 이문호 루머 총정리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가 연일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마약 투약 의혹인데요. 황하나 씨가 필로폰 공급책이었지만 수사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지 않아 봐주기 의혹이 일게 된 것입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5년 10월 종로경찰에서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구속된 조모 씨를 수사하던 중 황하나 씨 등 7명을 공범으로 입건했으나 2017년 6월 이들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합니다.

황하나 씨는 2015년 8월 중순 대학생 조모 씨에게 필로폰 0.5그램을 판 혐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구속된 조모 씨가 황하나 씨가 지정한 마약 공급책 명의의 계좌에 30만원을 송금했다는 것이 그 증거로, 현재 경찰 관계자는 수사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명확한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지능범죄수사대에서 내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또 황하나 씨가 이슈가 되었는데요. 도대체 황하나는 누구인지, 남양유업과는 어떤 관계인지, 아울러 박유천, 김래원, 이문호와의 루머 등등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황하나 씨는 동방신기 출신 가수이자 배우 박유천의 전 여친입니다. 박유천은 지난 2003년 동방신기의 멤버로 데뷔해서 아이돌 스타로 군림했던 유명 가수입니다. 2009년 동방신기 탈퇴 이후에도 김준수, 김재중과 함께 서로의 미들 이니셜을 딴 그룹 JYJ를 결성해 가수 활동을 이어왔고, 또 한편으로는 연기자로 전향 배우로서도 많은 인기와 팬을 얻은 스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말많았던 논란의 박유천 사건이 발생합니다. 2016년 6월의 일인데요. 무려 네 명의 여성들이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가 연이어 접수되었고, 박유천은 모든 고소인들에에 대해 무고죄로 맞고소를 진행했는데, 결국 2017년 3월 박유천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그 과정에서 가수와 배우로서 연예계 복귀 불가 수준의 엄청난 이미지 손상을 입게 됩니다.

연쇄 성폭행 고소 고발 사건으로 지난 1년 여를 힘들게 보낸 후 겨우 무혐의 판결을 받아낸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2017년 4월 어느 시점에서 박유천은 다시 한 번 화제가 됩니다. 바로 재벌 그룹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와 열애와 결혼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성폭행 고소 사건이라는 불미스러운 사건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이었던지라 처음에는 두 사람 모두 열애와 결혼설 모두를 부인했지만, 이내 디스패치에서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자 2017년 9월 결혼을 약속했다는 말과 함께 열애설을 사실이라고 인정을 하게 됩니다.

황하나, 박유천 디스패치 열애설 사진

하지만 논란의 여파가 너무 거셌는지, 두 사람의 결혼은 연기가 됐고, 지난 2018년 5월 황하나 씨와 박유천은 결별 소식이 전해지고, 이후 황하나 씨는 작심하고 박유천을 겨냥한듯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삭제를 하게 됩니다. 아래와 같은 내용이죠.

"그동안 너무 참아서 모든 일을 공개하려고 한다. 제가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별일을 다 겪는다. 저는 진짜 심하게 마음도 약하고 불쌍한 거 못 봐서 절대 이런 글을 쓰거나 복수를 하거나 하는 사람이 못 된다. 근데 그동안 너무 참아서 모든 일을 공개하려고 한다. 이런 글을 쓴다 해서 나에게 이득 되는 거 하나 없고 엄청난 손해인 것도 안다. 내가 정말 오랫동안 참았는데 그의 비겁하고 찌질함에 터지고 말았다. 매니저까지 불러서 잘못을 저지르고 도망가고. 지금 그의 회사와 가족들은 머리를 맞대고 저를 어떻게든 가해자로 만들어야 한다며 더러운 작전을 짜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그동안 그 사람에게 당한 여자들은 대부분 다 힘없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여성들이어서 꼼짝없이 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나도 실수한 부분이 물론 있지만, 너는 너무 많지? 성매매, 동물 학대, 여자 폭행, 사기 기타 등등 나는 충분한 시간을 줬고 기회를 여러 번 줬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저는 후회를 하지만. 썩어빠진 그 사람이 계속 착한 척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활동하는 것도, 그쪽 사람들이 자기들이 속이고 이용하고 큰 잘못들을 하고도 어떻게든 저를 잘못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작전을 짜고 있다는 것도 참을 수가 없어서 어쩔 수가 없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내가 바람을 폈다고 나를 던져. 이제는 미치다 못해 헛것까지 보면서"

물론 위의 글에서 실명이 거론되지 않아서 저격 대상자가 박유천인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결별 시점과 결별 사실을 인정하는 황하나 씨의 말 등으로 대중들은 저격 대상이 박유천이지 않을까 추정만을 하는 것인데요.

이후 박유천과 결별한 황하나 씨는 다른 남자와 꽁냥거리는 글들을 인스타에 수차례 올렸고, 2018년 여름쯤에는 새로 사귄 남자 친구도 연예인이라고 밝혔는데, 여기서 김래원 루머가 나오게 됩니다. 황하나의 새로 사귄 남친이 김래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루머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참고로 황하나 씨 지인이 과거 황하나 씨가 아이돌 여러명을 사귀었다고 폭로를 하기도 했었죠. )

황하나, 이문호 버닝썬 사진

아울러 황하나 씨는 버닝썬 이문호와의 루머도 있습니다. 버닝썬 이문호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나온 말이죠. 실제로 두 사람은 버닝썬에서 파티를 하는 사진에서 즐겁게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돌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라도 온라인발 각종 악성 루머가 기승을 부리게 된 것입니다.

from http://stayposi.tistory.com/42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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