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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김아중 깜짝 전화연결 휴가 같이가자

1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에서 김아중이 깜짝 전화연결로 시청자들과 인사했습니다. 휴가 후 복귀한 김제동은 김지우라는 여성과 전화 연결을 했습니다.

자신을 김지우라고 소개한 그는 사는 곳이 논현동이라며 묘한 웃음을 보였습니다. 김제동은 본명 맞나요? 김아중 씨 아니시죠?라고 물었고, 김지우란 여성은 맞다. "저는 김제동의 절친 김아중이다"라고 이실직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김제동에게 "앞으로 휴가 갈 때 미리 말하고 가라. 같이 가게"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제동은 "싫다. 말하면 너네들이 다 따라올 것 아니냐"라고 답했고, 그는 "매번 혼자 영화 보고, 커피 마시고, 하지 않냐. 어제도 혼자 교보문고에서 책 읽은 거 알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절친' 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제동은 김아중과의 전화를 황급히 끊으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전화연결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김제동은 '서래마을에 놀러 오라 밥 한 끼 사주겠다고 말했고, 김아중은 이게 무슨 소리라며 아직 서래마을에 살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냐'라고 폭로했습니다. 김아중은 마지막으로 아침에 김제동 목소리 들을 수 있어서 좋다며 청취자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두 사람은 절친 사이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김아중이 지난 2015년 김제동이 진행했던 SBS'힐링캠프'에 출연해 공개한 다수의 에피소드를 통해 절친인 모습이 잘 드러났습니다.

당시 김아중은 '김제동 집에 들러 라면을 먹고 가는 사이'라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김아중은 김제동이 법정 스님 책을 읽어줬던 일을 떠올리며 "오빠가 남자로 보였던 순간"이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아중의 나이는 1982년생으로 올해 38세입니다. 나이가 믿기지 않은 동안 외모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2004년 CF 'SKY'로 데뷔했으며 2006년 출연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대박을 터트리며 배우로 성공하게 됐습니다.

이후 영화 '나의 PS 파트너' '더 킹' 드라마 '싸인''원티드'등에 출연하여 탄탄한 피모 그래피를 쌓고 있습니다. 김아중은 올해 개봉 예정인 손용호 감독의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촬영에 한창입니다. 최근 김아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from http://opopii.tistory.com/4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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