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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교통사고 차량 돌진 참혹한 이유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문제가 터지기 마련이고 차가 모이는 곳에는 사고가 나기 마련입니다. 석가탄신일인 오늘 12시40분쯤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입구 매표소 근처에서 갑자기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해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 측에서는 이 사고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통도사를 찾았던 시민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알려왔습니다.

통도사 입구에서 사고가 난 것은 그러나 일반적인 교통사고가 아닙니다. 차 한 대가 사람들 사이로 아니 사람들을 앞에다 놓고서 돌진한 것입니다. 말 그대로 살인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행동을 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신들이 왜 그렇게 하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이유조차도 설명할 수 없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즉 자신들은 기분이 상해 있고 그 기분을 풀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고통을 감내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 것뿐입니다. 말 그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을 향한 차량 돌진이 그들 자신의 문제로 인해서 터져 나온 것입니다. 이러한 사고가 터지는 경우에는 이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차량 돌진 사고라고 명명할 수 있는 이 사고를 낸 승용차를 운전한 사람은 70대 남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현재 13명이 다쳤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그들 중 2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또한 소방 당국이 알려온 바에 따르면 구급차가 아닌 승용차 등으로 병원을 찾는 부상자도 있어 인명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통도사 입구에서 차량 돌진 사고 - 절대로 교통사고가 아닙니다. - 로 인해서 가해자의 피해와 상관없이 통도사에 부처님 탄신일 날 찾아오게 된 많은 신도들이 다쳤으며 또한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피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또한 70대 남성 가해자가 왜 그렇게 했는지 이유조차 없을 것이 분명하기에 더욱 안타깝습니다.

from http://cardinal-duc.tistory.com/939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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