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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9. 5. 11. 07:47

기안84 청각장애인 웹툰 공개사과 요구

장애인 인권단체가 웹툰작가 기안84가 청각장애인을 희화화했다며 공개사과를 요구했습니다.

10일에 사과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게 되는데요. 웹툰 내용중에 주시은이라는 케릭터가 청각장애인으로 나오고 있는데, 어눌한 발음과 말투로 등장하는 내내 표현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청각장애인에 대해 편견이 생기고 차별이 쌓여 당사분들이 상처를 받고 있다고 호소를 했다고 하네요.

기안84는 문제된 장면들의 대사를 수정하고 사과문을 올린바 있습니다. 작품을 재미있게 만들려고 잘못된 방향으로 과장해서 묘사를 했다고 사과를 했죠.

전장연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 행위로 인해 NHN에 대해서도 다른 작품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한번 기안84는 최근 수원으로 집을 이사하게 되는데요. 서울 야경이 보이는 오피스텔이었는데 작업실 위치가 멀어 이사를 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