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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심경고백

토픽셀프 2019. 5. 8. 14:20

휘성 심경고백

가수 휘성이 방송인 에이미의 과거 프로포폴 투약 공범 및 성폭행 모의 계획 연예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자신의 심경을 밝히며 에이미와의 통화 녹취록까지 공개했습니다.

휘성은 4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를 둘러싼 의혹 해소 및 사실관계에 대한 객관적 인지를 위해 녹취록을 공개한다"면서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휘성은 심정을 "공개를 결심하기까지 고민이 정말 많았다면서 에이미 역시 피해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기에, 공개하는 것에 대해 수도 없이 망설였다. 하지만 날 둘러싼 의혹 해소 및 사실관계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객관적 인지를 위해서는 녹취록을 공개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음성 파일을 공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녹취록에서 현재 쟁점이 되는 내용과 관계가 없는 부분들은 부득이하게 편집했습니다. 휘성은 이미 거의 모든 것을 잃었다고 느껴진다. 그럼에도 이후 에이미의 사과는 당사자의 자유라는 생각이다. 다만 사과를 한다면, 진심이 담긴 내용이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습니다.

휘성은 대응이 늦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에이미가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고, 심신이 미약해 보이는 정황이 있는 상황에서 섣불리 나설 수 없었다"며 "사실에 근거한 입장문은 이미 사건 발생 당일 작성이 끝난 상태였고, 반박 증거 자료 역시 제출 준비가 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법적 대응도 예고했으며, 1인 소속사인 만큼 소규모 법인 기업으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휘성은 "이미 법적 효력을 발생시킬 수 있는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을 한 언론과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이 작성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휘성은 합동 콘서트 또한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모든사태가 정리가 되고 훨씬 완성도 높은 브로맨쇼를 개최할 수 있도록 공연기획사측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에이미는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내가 좋아했던 친구가 있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내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라며 "내가 잘못을 저질러서 경찰서에 가게 됐다. 그때 '누구누구와 같이 프로포폴을 했느냐'고 물어봤을 때 내 입에서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그냥 나만 처벌해달라고 빌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내가 잡혀가기 며칠 전부터 내가 잡혀갈 거라는 말이 이미 오고 가는 상황에서 갑자기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고 상상도 못 할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내 친구(A군)가 '에이미가 혹시라도 나를 경찰에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그 전에 같이 에이미를 만나서 성폭행 사진, 동영상을 찍어서 사실대로 불지 못하게 하자'고 제안했다는 걸 제안 받은 사람에게 들었다. 충격이었다"고 주장했으며 "모든 프로포폴은 그 A군와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고 A군을 자신의 공범으로 지목했습니다.

이에 A군으로 휘성이 지목됐고, 휘성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이같은 의혹을 강력 부인했습니다.

from http://vvip1526.tistory.com/10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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