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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프로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 치열했던 이유

미래에셋 소속 김세영 선수가 미국 여자 프로 골프 투어 통산 8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김세영 선수는 오늘 미국 캘리포니아주 댈리 시티의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최고의 시간을 갖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나 김세영 선수가 우승을 하기까지 그렇게 순조로웠던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한 개를 묶어 3타를 잃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적어 낸 김세영 선수는 동타를 기록한 이정은 선수, 브론테 로우 선수 등과 함께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은 일단 보류가 되고 연장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연장전에 유독 강한 김세영 선수이기는 하지만 그와 함께하는 선수들인 이정은 선수, 그리고 브론테 로우 선수는 세계에서 손꼽힐만한 강자들이기에 언제 어디서 삐끗할 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김세영 선수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다행스럽게도 1차 연장전에서 짜릿한 우승 버디를 잡으며 파에 그친 이정은과 로우를 제치고 메디힐 챔피언십의 정상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보는 사람의 입장 즉 시청자나 골프팬들의 입장에서는 연장전의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하는 것 그것 자체가 워낙에 드라마틱하고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그 뭔가를 만들어내기는 하지만 그러나 메디힐 챔피언십의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만의 우승 커리어를 계속 쌓아나가기 위해서 김세영 선수는 노력에 노력을 더하였습니다.

김세영 선수의 상대였던 이정은 선수는 신인왕에 도전할 정도로 떠오르는 신예였습니다. 그러한 그녀 또한 이번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순조롭게 자신의 타수를 조절해가면서 우승에 한 발자국 다가갔지만 결국은 김세영 선수에게 막혀서 우승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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