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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인상 유류세 인상시기

안녕하세요.

유류세 인상시기가 도래하였습니다.

정부는 작년 11월 6일 유류세 인하를 시작하였죠. (다만 곧 유류세 인하 종료가 됩니다.)

당시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15% 내리는 결정을 하였는데요.

인하시점부터 국제유가가 하락을 같이 하면서 휘발유 가격이 2월달에는 1400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유류세도 떨어지고 국제 유가도 떨어졌지만 휘발유가격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죠.

정유업체들이 가격을 낮추지 않아서 인데요.

매번 정유업체들은 통상 몇개월간 재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을 하더라도 바로 내리지 못한다는 이유를 들고 있는데, 어떻게 올라갈때는 재빠르게 올리는지 참으로 알 수가 없습니다.

이렇듯 저렇듯 싼 휘발유 가격은 이제 볼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국제유가도 당시대비 급등을 하였고, 유류세 인상시기가 도래했기 때문인데요.

이로써 기름값 인상은 당연한 수순이 된 것 같습니다.

정부는 현재 진행중인지 15% 유류세 인하폭을 7%로 축소를 하게 됩니다.

유류세 인하 종료는 바로 2019년 5월 7일부터 시행인데요.

100% 유류세 인상시기는 9월 1일부터입니다.

약 3-4개월간은 유류세를 7% 할인 받는 느낌이지만, 그 뒤로는 다시 돌아가게되겠습니다.

유류세 인하가 종료되면 기름값 인상은 당연지사가 되겠는데요. 휘발유는 1ℓ에 123원, 경유는 87원, LPG는 30원가량 오르게 된다고 하네요.

오늘이라도 차량에 기름을 넣어야 할까 고민이 됩니다.

그 이유는 최근 국제 유가의 인상때문이죠.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마디 해서 가격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였지만 국제유가의 움직임이 이미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 것 같아서 쉽게 꺽이지 않을 전망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두바이유 가격을 한번 보죠.

두바이유는 올해 1월 배럴당 51.86달러를 기록하며 연중 최저치를 달성하였는데요,.

그 뒤 3개월만에 무려 23달러나 오르게 됩니다.

거의 최저치에서 50% 가량 오르게 되었던 것이죠. 그리고 최근에는 약 70달러 근방에서 가격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민들의 실제 기름값 부담을 가중이 될 전망인데요.

안그래도 어려운 경제상황에 기름값까지 부담이 된다면 더 허리를 조여맬 수 밖에 없게되겠네요.

최근 기름값은 물론 LPG가격이 오르는등 조금씩 낌새가 보였는데, 결국은 유류세 인상시기가 도래하면 가격이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기름값 인상은 서민들의 삶에는 큰 타격이 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물론 저도 서민이니깐 더 안타깝습니다 ㅠㅠ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from http://pigstory1.tistory.com/2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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