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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9. 5. 3. 23:33

라미란 승리 언급

2일 걸캅스 개봉을 앞두고 승리와 정준영 디지털 성범죄 사건에 대해서 라미란이 솔직하게 털어 놓았습니다. 그녀는 이 인터뷰에서 "성범죄는 반드시 장소만의 문제가 아닌 어디서나 노출될 수 있는 문제이고 피해자들이 더 숨고 제대로 말도 못한다."

"이런 것을 보고 더 화가 치밀고 부아가 치민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어서 라미란은 "승리와 정준영이다 보니 더 확장된 것이 아니라 그 전부터 발생하고 있던 일이다."

라며 피해자들이 드러내며 얘기할 수 없으니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 인터뷰를 보니 라미란이란 배우 참 소신이 있네요.

라미란 프로필

라미란은 1975년 3월생으로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출신입니다. 키는 162cm, 53kg이며 가족관계는 배우자 김진구와 슬하의 1남이 있습니다.

학력은 정선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하였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라미란은 30세라는 늦은 나이로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오수희 역으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이때 첫 출연작품이다 보니 부담이 되었을텐데요, 생각외로 강렬한 장면을 연기해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특징이 뚜렷한 외모로 대체로 조연을 많이 맡게 됩니다. 물론 연기력은 좋다라고 인정을 받고 있지만, 인지도는 크지 않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2013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2에 시간또라이 라과장을 리얼하게 연기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이러다가 2014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됩니다. 여기서 레전드 출연자로 인정받고 되고 이것을 계기로 일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편에 나와 대중들에게 얼굴을 널리 알리게 됩니다.

2015년도에는 화제작 응답하라 1988에서 아줌마 리더 라미란 여사로 출연해 열연합니다. 이 드라마는 모든 출연진들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그녀의 캐릭터가 워낙에 포스가 있어서 주연급으로 인기몰이를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인기를 얻은 작품에 라미란이 출연하지 않은 작품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인기와 인지도로 인해 2016년 여러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받게 됩니다. KBS 드라마 스페셜에서는 정마담 역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습니다.

다음 웹툰원작 tvN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주인공으로 나와 케이블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율을 기록하기도 합니다.

이제 라미란은 여배우 누적 관객수 2위에 올라선 인기 배우가 됩니다. CF 광고도 많은데요, 배스킨라빈스, olleh 대답하라 1988, 삼성카드, 팔도 팔도 비빔면, 바타500등 찾아보니 생각보다 많네요.

그녀의 태도가 논란이 되기도 하였는데요,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남자 연예인들을 주무르며 이야기하는 버릇이 있음을 본인 스스로 밝히기도.

이동건도 라미란이 이동건의 재킷 속에 손을 넣은 적이 있음을 폭로하기도 하였죠. 재미있는 것은 외모는 노안으로 보입니다.

즉 나이가 들어보인다는 것인데요, 엄정화를 보고 언니라고 불러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라미란은 개념배우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이미지 연예인이기도 한데요, 남편이 막일을 한다는 것이 전혀 창피하지 않고 오히려 뿌듯하다고 말하기도.

참고로 남편은 김진구씨로 가수 신성우 매너저 출신이라고 하네요. 예전 천만 영화 괴물에서는 괴물이 나타나는 장면에서 송강호를 붙잡고 딸을 구해달라고 애원하는 아줌마로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찾아서 봤더니 라미란이 맞더군요 ^^ 특히 진심으로 그녀에게 입대를 권하기도. 왜냐하면 군인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군 생활을 잘 할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기도 합니다.

라과장님~ 앞으로도 소신있고 멋진 활동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