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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지도, 날씨, 준비물, 역사와 문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2019년 1월 27일 ~ 2019년 1월 31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코타는 말레이어로 도시라는 뜻이고 키나발루는 우리나라로 치면 백두산같은 말레이시아의 최고봉인 산이름입니다. 키나발루산이 있는 도시라는 뜻을 가진 코타키나발루는 연중 날씨가 더운 기후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골프여행이나 휴양지로 많이들 가는 여행지입니다. 세계 3대 선셋으로도 대표적인 곳입니다.

▲ 2019년 1월 28일 코타키나발루 판보르네오 호텔 근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위치

말레이시아는 남중국해를 기준으로 왼쪽으로 말레이 반도 지역과 오른쪽으로 보르네오 섬 지역으로 나뉘어집니다. 한국인들이 관광명소로 많이 찾는 '코타키나발루'는 지도에서 남중국해 우측에 있는 보르네오 섬의 사바주의 주도로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의 최대의 도시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연중날씨

코타키나발루는 1년 내내 덥고 습한기후로 연중 평균 기온은 최저 24도~32도입니다. 1월부터는 5월까지는 건기고 우기는 6월부터 12월까지 입니다. 열대성 소나기가 잦은 편이라 우산은 필수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권장시기

추천하는 여행 권장시기는 3월부터 5월입니다. 비가 오는게 번거로우시다면 건기 기간에 여행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물

1. 여권, 항공권

2. 카드, 환전 (현지에서 환율도 나쁘지 않습니다.소액만!)

3. 비상약 (모기퇴치제, 모기약, 소화제, 진통제 등)

4. 방수팩, 셀카봉, 카메라, 보조배터리 (여행은 사진만큼 남는게 없습니다.)

5. 수영복 (호텔이나 리조트 내)

래쉬가드 (바다.. 연중 더운 날씨라 햇살이 뜨겁습니다.)

6. 썬글라스, 썬그림, 모자, 팩 (물놀이 후 팩 붙이니 좋습니다.)

7. 플라스틱 칼 (과일 좋아하시면 필수입니다.)

자유여행시에는 구글맵을 다운받는게 필수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나실때 미리 호텔 인근이나 여행할 곳 인근의 맛집, 관광지, 쇼핑리스트 등 메모해가면 좋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역사와문화

말레이시아는 영국과 일본의 통치 아래에 있었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바에 들어온 스코틀랜드 항해가의 영향으로 유럽과 교류를 시작한 이후 ‘북보르네오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20세기에 들어 제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일본과 영국을 거쳐 1963년 말레이시아에 합병되면서 현재의 사바주와 코타키나발루의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원주민인 오랑아슬리, 페라나칸인, 유럽계의 다양한 인종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종교는 문화적으로도 이슬람과 중국, 인도, 서구의 가치가 서로 혼합되어 고유의 의식이 형성되고 각각의 인종은 다양성을 존중해 고유의 종교를 지니고 조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도 어느 나라보다 더 외국인에게 친절하고 따뜻하며 호의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에게 소소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from http://rtime.tistory.com/2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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