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조현아 혐의 인정, 이명희 부인, 검찰구형 벌금...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조현아 혐의 인정, 이명희 부인, 검찰구형 벌금 1500만원

땅콩사건, 갑질사건, 조회장 별세 등 한진가문과 관련해서

끊임없이 이슈가 나오고 있는데요.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관련해서 고 조양호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씨와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오늘 첫 재판에 출석했다고 합니다.

재판에서 조현아 측은 '공소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후 변론을 통해 '법을 숙지하지 못해 잘못을 저지른 점에 대해 회사 직원에게 송구하다'

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약식기소 때와 같은 벌금 15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반면 이명희 측은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고용한 것은 인정하면서

불법인지 여부에 대하여는 알지 못했다 라고 했습니다.

또한

'고용을 지시한 바가 없다' 라고 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단지 '남편 회사 비서실을 통해 가사도우미를 요청한것이 전부'

라고 주장했습니다.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고용을 한 이유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한국의 돌아가는 사정을 잘 모를뿐더러, 외국인이라 한국법에 대해 무지한 점을

고려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제대로 된 비자를 발급하지 않고 연수생 비자(D-4)로 들여온것도 큰 문제입니다.

항공사가 몰랐을리가 없습니다.

한, 두명도 아닌 이명희, 조현아 두 사람이 고용한 가사도우미는

무려 11명이나 됩니다.

한국인이였다면 한진家의 갑질을 견디지 않고 이슈가 터질때 같이

터뜨렸을것이 분명하니까요.

밀수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진 상태라고 하니 앞으로 한진家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from http://okgoogle.tistory.com/90 by ccl(A)

댓글